파나마 검찰 “억류 北선원, 최고 징역 6년형 가능”

입력 2013.07.1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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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무기를 싣고 가다 파나마 당국에 억류된 북한 선박의 선원들이 최고 징역 6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파나마 검찰이 밝혔습니다.

마약 수사를 담당하는 파나마 검찰의 하비에르 카라발로 검사는 이들 선원이 불법적 무기 운송 혐의로 기소되면 징역 4년에서 6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라발로 검사는 이들 선원 35명이 과거 미군기지가 있었던 포트 셔먼에 구금된 상태로 진술을 거부하며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고 카라발로 검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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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나마 검찰 “억류 北선원, 최고 징역 6년형 가능”
    • 입력 2013-07-18 19:33:09
    국제
쿠바에서 무기를 싣고 가다 파나마 당국에 억류된 북한 선박의 선원들이 최고 징역 6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파나마 검찰이 밝혔습니다. 마약 수사를 담당하는 파나마 검찰의 하비에르 카라발로 검사는 이들 선원이 불법적 무기 운송 혐의로 기소되면 징역 4년에서 6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라발로 검사는 이들 선원 35명이 과거 미군기지가 있었던 포트 셔먼에 구금된 상태로 진술을 거부하며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고 카라발로 검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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