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일본 진출

입력 2013.07.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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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4월 도쿄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서 공연 예정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내년 3월 일본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이 작품의 제작사인 극단 연우무대의 유인수 대표는 18일 "도쿄에 있는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에서 내년 3월부터 4월 초까지 한 달간 '여신님이 보고 계셔'를 공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연이 예정된 극장은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아뮤즈가 한국 창작 뮤지컬 전용관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지난 4월 개관작 '카페인'을 시작으로 '싱글즈', '풍월주' 등이 이곳에서 공연됐다.

유 대표는 "8월 말께 배우 캐스팅을 진행한 뒤 본격적으로 일본 공연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한국 전쟁 당시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남북한 군인 사이에 꽃피는 우정, 믿음, 희망을 그린 작품으로, 신예 창작자 한정석(대본·작사), 박소영(연출), 이선영(작곡)이 만들었다.

지난 1월15일부터 3월10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처음 선보여 유료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1관으로 극장을 옮겨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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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일본 진출
    • 입력 2013-07-18 19:35:12
    연합뉴스
내년 3-4월 도쿄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서 공연 예정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내년 3월 일본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이 작품의 제작사인 극단 연우무대의 유인수 대표는 18일 "도쿄에 있는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에서 내년 3월부터 4월 초까지 한 달간 '여신님이 보고 계셔'를 공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연이 예정된 극장은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아뮤즈가 한국 창작 뮤지컬 전용관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지난 4월 개관작 '카페인'을 시작으로 '싱글즈', '풍월주' 등이 이곳에서 공연됐다. 유 대표는 "8월 말께 배우 캐스팅을 진행한 뒤 본격적으로 일본 공연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한국 전쟁 당시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남북한 군인 사이에 꽃피는 우정, 믿음, 희망을 그린 작품으로, 신예 창작자 한정석(대본·작사), 박소영(연출), 이선영(작곡)이 만들었다. 지난 1월15일부터 3월10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처음 선보여 유료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1관으로 극장을 옮겨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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