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실종 고교생 수색작업
입력 2013.07.18 (23:30)
수정 2013.07.1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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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던 고등학생 5명이 바다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해양경찰과 119구조대가 이시각까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질문> 박병준 기자! 수색이 성과가 좀 있습니까?
<답변>
네. 실종 6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해경 구조선과 어선까지 동원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날이 어두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실종된 것은 오늘 오후 5시 30분쯤입니다.
공주 사대부고 2학년 198명이 사설 해병대 캠프에 입소해 해상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10여 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6명은 바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진우석 군 등 5명은 실종됐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난 학생들이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서 훈련을 하던 중 갑자기 높은 파도가 덮쳤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당시 학생들은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과 119구조대는 실종된 학생들을 찾기 위해 밤샘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질문> 박병준 기자, 사고가 난 사설 해병대 캠프는 어떤 곳입니까?
<답변>
사고가 난 곳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한 사설 해병대 리더십 교육센터입니다.
교관들의 지도 아래, 주로 2박 3일 일정으로 각종 극기훈련을 하는 곳입니다.
유격훈련,타워 강하 훈련, 보트훈련, 해병대 정신교육 같은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인이 주로 이용하는 사설 캠프인데, 수년 전부터 주로 초,중,고등학교에서 여름방학 중에 단체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고등학교도 강인한 정신력을 키운다며 방학을 앞두고 2학년 198명 전원이 어제부터 내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참가하던 중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태안 사고현장에서 KBS뉴스 박병준입니다.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던 고등학생 5명이 바다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해양경찰과 119구조대가 이시각까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질문> 박병준 기자! 수색이 성과가 좀 있습니까?
<답변>
네. 실종 6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해경 구조선과 어선까지 동원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날이 어두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실종된 것은 오늘 오후 5시 30분쯤입니다.
공주 사대부고 2학년 198명이 사설 해병대 캠프에 입소해 해상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10여 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6명은 바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진우석 군 등 5명은 실종됐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난 학생들이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서 훈련을 하던 중 갑자기 높은 파도가 덮쳤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당시 학생들은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과 119구조대는 실종된 학생들을 찾기 위해 밤샘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질문> 박병준 기자, 사고가 난 사설 해병대 캠프는 어떤 곳입니까?
<답변>
사고가 난 곳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한 사설 해병대 리더십 교육센터입니다.
교관들의 지도 아래, 주로 2박 3일 일정으로 각종 극기훈련을 하는 곳입니다.
유격훈련,타워 강하 훈련, 보트훈련, 해병대 정신교육 같은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인이 주로 이용하는 사설 캠프인데, 수년 전부터 주로 초,중,고등학교에서 여름방학 중에 단체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고등학교도 강인한 정신력을 키운다며 방학을 앞두고 2학년 198명 전원이 어제부터 내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참가하던 중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태안 사고현장에서 KBS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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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실종 고교생 수색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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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18 23:32:21
- 수정2013-07-19 07:32:10

<앵커 멘트>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던 고등학생 5명이 바다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해양경찰과 119구조대가 이시각까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질문> 박병준 기자! 수색이 성과가 좀 있습니까?
<답변>
네. 실종 6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해경 구조선과 어선까지 동원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날이 어두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실종된 것은 오늘 오후 5시 30분쯤입니다.
공주 사대부고 2학년 198명이 사설 해병대 캠프에 입소해 해상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10여 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6명은 바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진우석 군 등 5명은 실종됐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난 학생들이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서 훈련을 하던 중 갑자기 높은 파도가 덮쳤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당시 학생들은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과 119구조대는 실종된 학생들을 찾기 위해 밤샘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질문> 박병준 기자, 사고가 난 사설 해병대 캠프는 어떤 곳입니까?
<답변>
사고가 난 곳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한 사설 해병대 리더십 교육센터입니다.
교관들의 지도 아래, 주로 2박 3일 일정으로 각종 극기훈련을 하는 곳입니다.
유격훈련,타워 강하 훈련, 보트훈련, 해병대 정신교육 같은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인이 주로 이용하는 사설 캠프인데, 수년 전부터 주로 초,중,고등학교에서 여름방학 중에 단체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고등학교도 강인한 정신력을 키운다며 방학을 앞두고 2학년 198명 전원이 어제부터 내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참가하던 중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태안 사고현장에서 KBS뉴스 박병준입니다.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던 고등학생 5명이 바다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해양경찰과 119구조대가 이시각까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질문> 박병준 기자! 수색이 성과가 좀 있습니까?
<답변>
네. 실종 6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해경 구조선과 어선까지 동원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날이 어두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실종된 것은 오늘 오후 5시 30분쯤입니다.
공주 사대부고 2학년 198명이 사설 해병대 캠프에 입소해 해상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10여 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6명은 바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진우석 군 등 5명은 실종됐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난 학생들이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서 훈련을 하던 중 갑자기 높은 파도가 덮쳤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당시 학생들은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과 119구조대는 실종된 학생들을 찾기 위해 밤샘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질문> 박병준 기자, 사고가 난 사설 해병대 캠프는 어떤 곳입니까?
<답변>
사고가 난 곳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한 사설 해병대 리더십 교육센터입니다.
교관들의 지도 아래, 주로 2박 3일 일정으로 각종 극기훈련을 하는 곳입니다.
유격훈련,타워 강하 훈련, 보트훈련, 해병대 정신교육 같은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인이 주로 이용하는 사설 캠프인데, 수년 전부터 주로 초,중,고등학교에서 여름방학 중에 단체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고등학교도 강인한 정신력을 키운다며 방학을 앞두고 2학년 198명 전원이 어제부터 내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참가하던 중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태안 사고현장에서 KBS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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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준 기자 lo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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