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해병 캠프’ 실종 학생 5명 시신 모두 인양

입력 2013.07.19 (21:03) 수정 2013.07.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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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충남 안면도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다 실종된 고등학생 5명이 모두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용순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실종된 학생 5명 전원이 안타깝게도 모두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6시를 조금 넘어 이준형,진우석 군이 사고 장소에서 2백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데 이어 오후 4시 50분을 전후해 김동환,장태인 군이 인근 바다속에서 숨진 채 인양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고 발생 26시간 만인 저녁 7시쯤 이병학 군마저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모두 반경 5백미터 안이었지만, 조류 흐름에 따라 시신이 이동한 것입니다.

실종자 발견과 함께 사고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병대 캠프 훈련본부장을 포함해 교관 3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훈련실시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책임에 대한 과실여부와 태안군청 등 관계기관 공무원에 대해서도 관리 감독 부분에 대해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태안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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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해병 캠프’ 실종 학생 5명 시신 모두 인양
    • 입력 2013-07-19 20:58:40
    • 수정2013-07-19 22:22:31
    뉴스 9
<앵커 멘트>

어제 충남 안면도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다 실종된 고등학생 5명이 모두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용순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실종된 학생 5명 전원이 안타깝게도 모두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6시를 조금 넘어 이준형,진우석 군이 사고 장소에서 2백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데 이어 오후 4시 50분을 전후해 김동환,장태인 군이 인근 바다속에서 숨진 채 인양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고 발생 26시간 만인 저녁 7시쯤 이병학 군마저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모두 반경 5백미터 안이었지만, 조류 흐름에 따라 시신이 이동한 것입니다.

실종자 발견과 함께 사고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병대 캠프 훈련본부장을 포함해 교관 3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훈련실시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책임에 대한 과실여부와 태안군청 등 관계기관 공무원에 대해서도 관리 감독 부분에 대해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태안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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