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군 살해 테러범, 구치소 폭력 당해”

런던 도심에서 영국군을 살해한 이슬람 테러범 마이클 아데볼라요가 수감된 구치소 폭력 사건으로 다쳐 경찰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고 BBC 방송이 현지시간으로 19일 보도했습니다.

지난 5월 영국군 리 릭비를 살해하고 현장에서 검거된 아데볼라요는 지난 17일 구치소에서 교도관들로부터 처벌받는 과정에서 치아 두 개가 부러지는 등 신체 피해를 당했다고 경찰 당국은 밝혔습니다.

아데볼라요와 공범 마이클 아데보왈레는 사건 현장서 총상을 입고 검거돼 병원 치료 후 수감됐고 살인 테러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