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9개홀에서 버디만 3개

입력 2013.07.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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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22·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이틀째 좋은 샷 감각을 이어갔다.

노승열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넌데일 골프장(파72·7천19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9개홀을 도는 동안 버디만 3개를 골라냈다.

중간합계 6언더파로 공동 25위에 이름을 올린 노승열은 일몰로 2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날씨가 좋지 않아 이틀 동안 2라운드가 다 끝나지 못해 대회 진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본 테일러, 트로이 매티슨(이상 미국) 등 5명이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 선두였던 대니얼 서머헤이스(미국)는 8개홀에서 1타를 줄인 뒤 경기를 마치지 못해 중간합계 10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전날 2오버파 74타를 친 이동환(26·CJ오쇼핑)은 2라운드에서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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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승열, 9개홀에서 버디만 3개
    • 입력 2013-07-20 11:23:23
    연합뉴스
노승열(22·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이틀째 좋은 샷 감각을 이어갔다. 노승열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넌데일 골프장(파72·7천19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9개홀을 도는 동안 버디만 3개를 골라냈다. 중간합계 6언더파로 공동 25위에 이름을 올린 노승열은 일몰로 2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날씨가 좋지 않아 이틀 동안 2라운드가 다 끝나지 못해 대회 진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본 테일러, 트로이 매티슨(이상 미국) 등 5명이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 선두였던 대니얼 서머헤이스(미국)는 8개홀에서 1타를 줄인 뒤 경기를 마치지 못해 중간합계 10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전날 2오버파 74타를 친 이동환(26·CJ오쇼핑)은 2라운드에서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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