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종, 종료 전 역전패 ‘또 통한의 은메달’

<앵커 멘트>

태권도 국가대표팀의 맏언니 이인종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해 또다시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리포트>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여자 73㎏급 결승 1대 1로 맞선 경기 종료 직전,

이인종이 쿠바의 글레니스 에르난데스에 몸통과 머리 공격을 잇따라 허용합니다.

순식간에 5대 1로 역전패한 이인종은 2007년과 2009년 대회에 이어 3번째 도전에서도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박인비 6언더파 선두에 2타차 공동 5위

  마라톤 클래식 2라운드 파파이브 17번홀,박인비의 세번째 샷.

아쉽게 이글을 놓쳤지만 정교한 아이언 샷 감각을 자랑했습니다.

18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낸 박인비는 두타를 줄여 6언더파가 됐습니다.

박인비는 폴라 크리머 등 선두그룹에 두타 뒤진 공동 5위에 오르며 우승 가능성을 이어갔습니다.

우즈 2언더파 선두에 1타차 공동 2위

   브리티시 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미국의 타이거 우즈가 1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한 우즈는 중간합계 2언더파로 선두인 미겔 앙헬 히메네스에 1타차 공동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