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2차 사고 ‘위험’…치사율 2배
입력 2013.07.22 (07:18)
수정 2013.07.2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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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운전하다 자동차가 고장 났을 때 차 근처에 서 있다가는 자칫 2차 사고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도로에 차가 멈춰 섰을 때 몇 가지 안전 수칙만 알고 있어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서가던 승합차가 비상등을 켜고 갑자기 속도를 줄입니다.
승합차 앞에는 빨간색 승용차가 1차선에 멈춰섰고 여성 운전자가 도로에 내린 상황.
안심하는 순간, 화물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승합차를 들이받습니다.
자동차 기름이 떨어져 도로에 나와 있던 이 여성 운전자는 크게 다쳤습니다.
<녹취> 권OO(승합차 운전자) : "순간적으로 그 사람이 제동을 할 줄 알았는데 못하고 와서 박아버리더라고요."
지난 해 11월에는 멈춰선 승용차로 버스가 돌진해 일가족 4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2차 사고로 지난 2007년부터 5년간 고속도로에서만 256명이 숨졌습니다.
일반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 100건 당 2.4명이 숨지는 데 비해 2차 사고는 5.5명이 숨져 치사율이 2배가 넘습니다.
<인터뷰> 이재형(서울 영등포경찰서 교통안전팀장) :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놓는다든가 트렁크에 있는 물건이 될 만한 것을 후방 100m 지점에 세워놓고 후방 운전자들이 식별할 수 있게"
앞차와의 안전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2차 사고를 막는 방법입니다
또 차가 멈출 경우 그냥 손을 흔들며 서 있는 것보다 도로밖에서 수건이나 옷을 흔들어야 다른 차량이 좀 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운전하다 자동차가 고장 났을 때 차 근처에 서 있다가는 자칫 2차 사고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도로에 차가 멈춰 섰을 때 몇 가지 안전 수칙만 알고 있어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서가던 승합차가 비상등을 켜고 갑자기 속도를 줄입니다.
승합차 앞에는 빨간색 승용차가 1차선에 멈춰섰고 여성 운전자가 도로에 내린 상황.
안심하는 순간, 화물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승합차를 들이받습니다.
자동차 기름이 떨어져 도로에 나와 있던 이 여성 운전자는 크게 다쳤습니다.
<녹취> 권OO(승합차 운전자) : "순간적으로 그 사람이 제동을 할 줄 알았는데 못하고 와서 박아버리더라고요."
지난 해 11월에는 멈춰선 승용차로 버스가 돌진해 일가족 4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2차 사고로 지난 2007년부터 5년간 고속도로에서만 256명이 숨졌습니다.
일반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 100건 당 2.4명이 숨지는 데 비해 2차 사고는 5.5명이 숨져 치사율이 2배가 넘습니다.
<인터뷰> 이재형(서울 영등포경찰서 교통안전팀장) :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놓는다든가 트렁크에 있는 물건이 될 만한 것을 후방 100m 지점에 세워놓고 후방 운전자들이 식별할 수 있게"
앞차와의 안전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2차 사고를 막는 방법입니다
또 차가 멈출 경우 그냥 손을 흔들며 서 있는 것보다 도로밖에서 수건이나 옷을 흔들어야 다른 차량이 좀 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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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다 자동차가 고장 났을 때 차 근처에 서 있다가는 자칫 2차 사고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도로에 차가 멈춰 섰을 때 몇 가지 안전 수칙만 알고 있어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서가던 승합차가 비상등을 켜고 갑자기 속도를 줄입니다.
승합차 앞에는 빨간색 승용차가 1차선에 멈춰섰고 여성 운전자가 도로에 내린 상황.
안심하는 순간, 화물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승합차를 들이받습니다.
자동차 기름이 떨어져 도로에 나와 있던 이 여성 운전자는 크게 다쳤습니다.
<녹취> 권OO(승합차 운전자) : "순간적으로 그 사람이 제동을 할 줄 알았는데 못하고 와서 박아버리더라고요."
지난 해 11월에는 멈춰선 승용차로 버스가 돌진해 일가족 4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2차 사고로 지난 2007년부터 5년간 고속도로에서만 256명이 숨졌습니다.
일반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 100건 당 2.4명이 숨지는 데 비해 2차 사고는 5.5명이 숨져 치사율이 2배가 넘습니다.
<인터뷰> 이재형(서울 영등포경찰서 교통안전팀장) :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놓는다든가 트렁크에 있는 물건이 될 만한 것을 후방 100m 지점에 세워놓고 후방 운전자들이 식별할 수 있게"
앞차와의 안전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2차 사고를 막는 방법입니다
또 차가 멈출 경우 그냥 손을 흔들며 서 있는 것보다 도로밖에서 수건이나 옷을 흔들어야 다른 차량이 좀 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운전하다 자동차가 고장 났을 때 차 근처에 서 있다가는 자칫 2차 사고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도로에 차가 멈춰 섰을 때 몇 가지 안전 수칙만 알고 있어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서가던 승합차가 비상등을 켜고 갑자기 속도를 줄입니다.
승합차 앞에는 빨간색 승용차가 1차선에 멈춰섰고 여성 운전자가 도로에 내린 상황.
안심하는 순간, 화물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승합차를 들이받습니다.
자동차 기름이 떨어져 도로에 나와 있던 이 여성 운전자는 크게 다쳤습니다.
<녹취> 권OO(승합차 운전자) : "순간적으로 그 사람이 제동을 할 줄 알았는데 못하고 와서 박아버리더라고요."
지난 해 11월에는 멈춰선 승용차로 버스가 돌진해 일가족 4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2차 사고로 지난 2007년부터 5년간 고속도로에서만 256명이 숨졌습니다.
일반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 100건 당 2.4명이 숨지는 데 비해 2차 사고는 5.5명이 숨져 치사율이 2배가 넘습니다.
<인터뷰> 이재형(서울 영등포경찰서 교통안전팀장) :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놓는다든가 트렁크에 있는 물건이 될 만한 것을 후방 100m 지점에 세워놓고 후방 운전자들이 식별할 수 있게"
앞차와의 안전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2차 사고를 막는 방법입니다
또 차가 멈출 경우 그냥 손을 흔들며 서 있는 것보다 도로밖에서 수건이나 옷을 흔들어야 다른 차량이 좀 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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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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