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키우는 이유

입력 2013.07.22 (11:04) 수정 2013.07.22 (13: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인을 향한 끔찍한 사랑을 보여주는 개의 영상이 인터넷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는 한 남자를 보자마자 한달음에 달려가는 대형견!

남자의 얼굴을 핥아대고, 꼬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흔들어댑니다.

그도 그럴 것이 외국 업무로 잠시 집을 떠났던 주인이 6개월 만에 돌아왔기 때문인데요.

반갑고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연방 우렁차게 울부짖기까지 합니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주인 품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반려견!

떨어져 있었던 시간만큼 꼭 붙어 앉을 기세인데요.

이렇게 주인을 향한 변함없는 모습 때문에 사람들이 개를 사랑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뻔뻔한 '철면피' 라쿤

오붓하게 식사 중인 고양이 가족!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불청객!

바로 야생 라쿤입니다.

"실례가 안 된다면 실례 좀 하겠습니다~"

뻔뻔하게 고양이 사료그릇에 손을 대는데요.

라쿤의 태도에 어미 고양이는 할 말을 잃은 듯하죠?

게다가 자기 습성대로 물그릇에 사료를 씻어 먹어대니, 고양이들은 밥은 물론 먹을 물마저 코앞에서 뺏긴 셈인데요.

염치라도 있어서 이대로 조용히 떠나주면 좀 나을 텐데, 그렇게 먹고도 뭐가 아쉬운지, 기어코 두 손 가득 사료를 훔쳐 허둥지둥 달아나는 라쿤!

이런 철면피 라쿤은 세상에 둘도 없을 것 같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반려견을 키우는 이유
    • 입력 2013-07-22 11:08:59
    • 수정2013-07-22 13:31:33
    지구촌뉴스
주인을 향한 끔찍한 사랑을 보여주는 개의 영상이 인터넷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는 한 남자를 보자마자 한달음에 달려가는 대형견!

남자의 얼굴을 핥아대고, 꼬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흔들어댑니다.

그도 그럴 것이 외국 업무로 잠시 집을 떠났던 주인이 6개월 만에 돌아왔기 때문인데요.

반갑고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연방 우렁차게 울부짖기까지 합니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주인 품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반려견!

떨어져 있었던 시간만큼 꼭 붙어 앉을 기세인데요.

이렇게 주인을 향한 변함없는 모습 때문에 사람들이 개를 사랑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뻔뻔한 '철면피' 라쿤

오붓하게 식사 중인 고양이 가족!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불청객!

바로 야생 라쿤입니다.

"실례가 안 된다면 실례 좀 하겠습니다~"

뻔뻔하게 고양이 사료그릇에 손을 대는데요.

라쿤의 태도에 어미 고양이는 할 말을 잃은 듯하죠?

게다가 자기 습성대로 물그릇에 사료를 씻어 먹어대니, 고양이들은 밥은 물론 먹을 물마저 코앞에서 뺏긴 셈인데요.

염치라도 있어서 이대로 조용히 떠나주면 좀 나을 텐데, 그렇게 먹고도 뭐가 아쉬운지, 기어코 두 손 가득 사료를 훔쳐 허둥지둥 달아나는 라쿤!

이런 철면피 라쿤은 세상에 둘도 없을 것 같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