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북 북부 국지성 호우…벼락·돌풍 주의

입력 2013.07.23 (08:02) 수정 2013.07.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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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계속해서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에만 최고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데다 오늘 또 많은 곳은 150mm의 비가 예보돼 있어 추가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지금은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데오.

앞으로 호우특보는 더 확대되겠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는 것처럼 서해안 쪽으로 강한 비구름이 바짝 다가와 서해안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는데요.

아침에 서울, 경기와 충남, 호남 일부 지역까지 비가 점차 확대되면서 비구름이 지나는 동안 시간당 30mm 이상의 세찬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밤에 잠시 그칠 때가 있겠지만 내일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에 최고 150mm 이상, 충청과 전북 서해안에 50에서 100, 호남, 경북 북부, 강원 영동에 20에서 70mm 정돕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이 북한에서 중부를 거쳐 남부로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엔 장마전선이 남해상으로 더 내려가 다음주 초까지는 제주와 남해안 지방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영남과 제주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충청과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오늘도 남부지방은 장맛비 대신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남부 내륙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아침부터 낮 사이 벼락을 동반한 요란스런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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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경북 북부 국지성 호우…벼락·돌풍 주의
    • 입력 2013-07-23 08:03:17
    • 수정2013-07-23 08: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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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계속해서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에만 최고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데다 오늘 또 많은 곳은 150mm의 비가 예보돼 있어 추가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지금은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데오.

앞으로 호우특보는 더 확대되겠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는 것처럼 서해안 쪽으로 강한 비구름이 바짝 다가와 서해안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는데요.

아침에 서울, 경기와 충남, 호남 일부 지역까지 비가 점차 확대되면서 비구름이 지나는 동안 시간당 30mm 이상의 세찬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밤에 잠시 그칠 때가 있겠지만 내일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에 최고 150mm 이상, 충청과 전북 서해안에 50에서 100, 호남, 경북 북부, 강원 영동에 20에서 70mm 정돕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이 북한에서 중부를 거쳐 남부로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엔 장마전선이 남해상으로 더 내려가 다음주 초까지는 제주와 남해안 지방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영남과 제주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충청과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오늘도 남부지방은 장맛비 대신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남부 내륙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아침부터 낮 사이 벼락을 동반한 요란스런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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