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특보 확대·강화…내일 자외선 강해 ‘주의’

영남 지역은 오늘도 11일 연속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청과 호남, 강원 일부 지역에서도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폭염 경보가 내려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고, 서울도 32도 예상됩니다.

맑은 하늘에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대부분 지방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 예상돼, 장시간 야외활동은 삼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도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토요일엔 중부지방에도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엔 전국에 장맛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에도 폭염 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밤새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한낮엔 강릉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영남 지역입니다. 대구의 낮 기온 35도, 울산은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호남 지방도 한낮에 33도 안팎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고, 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5~40mm 정도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