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의 다양한 활용법
입력 2013.07.26 (12:28)
수정 2013.07.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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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 수박은 과육도 맛있지만 껍질부터 씨까지 버릴 게 하나 없다고 합니다.
기현정 기자가 수박의 다양한 활용법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 제철 맞은 수박 축제가 한창입니다.
<녹취> "말도 못하게 달고 사각사각해서 진짜 맛있어."
<녹취> "수박 한 조각을 먹으면 더위가 싹 물러가요."
수박은 영양성분의 90% 이상이 수분이지만 다양한 효능들이 숨어있습니다.
수박의 붉은 과육 부분에는 ‘리코펜’ 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손숙미 교수(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 "리코펜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유해한) 과산화물의 축적을 방해해 노화를 예방하고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수박 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또 수박 껍질 흰 부분도 혈압을 낮추는 데 효능이 있습니다.
<인터뷰> 손숙미 교수(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 "(시트룰린은) 몸속에서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고혈압이나 뇌졸중,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맛도 영양도 풍부한 수박, 그 활용법도 다양합니다.
수박 껍질을 물에 끓여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인터뷰> 김황호(한의사) : "가슴과 위장에 열을 내려주고요. 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해서 노폐물 배출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수박을 반듯하게 잘라 고기 스테이크와 똑같이 구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경(요리 연구가) : "수박이 그냥 먹기에 덜 달다면 수박 스테이크로 구워서 먹어 보세요. 그러면 수박에 단맛도 나고 수박의 아삭아삭함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수박 껍질의 흰 부분은 노각이나 호박 대용으로 쓸 수 있고 초절임해서 새콤달콤 비빔국수에 넣어 먹어도 별미입니다.
하지만 수박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설사가 잦고 소화 잘 안 되는 사람들은 너무 자주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 수박은 과육도 맛있지만 껍질부터 씨까지 버릴 게 하나 없다고 합니다.
기현정 기자가 수박의 다양한 활용법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 제철 맞은 수박 축제가 한창입니다.
<녹취> "말도 못하게 달고 사각사각해서 진짜 맛있어."
<녹취> "수박 한 조각을 먹으면 더위가 싹 물러가요."
수박은 영양성분의 90% 이상이 수분이지만 다양한 효능들이 숨어있습니다.
수박의 붉은 과육 부분에는 ‘리코펜’ 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손숙미 교수(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 "리코펜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유해한) 과산화물의 축적을 방해해 노화를 예방하고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수박 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또 수박 껍질 흰 부분도 혈압을 낮추는 데 효능이 있습니다.
<인터뷰> 손숙미 교수(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 "(시트룰린은) 몸속에서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고혈압이나 뇌졸중,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맛도 영양도 풍부한 수박, 그 활용법도 다양합니다.
수박 껍질을 물에 끓여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인터뷰> 김황호(한의사) : "가슴과 위장에 열을 내려주고요. 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해서 노폐물 배출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수박을 반듯하게 잘라 고기 스테이크와 똑같이 구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경(요리 연구가) : "수박이 그냥 먹기에 덜 달다면 수박 스테이크로 구워서 먹어 보세요. 그러면 수박에 단맛도 나고 수박의 아삭아삭함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수박 껍질의 흰 부분은 노각이나 호박 대용으로 쓸 수 있고 초절임해서 새콤달콤 비빔국수에 넣어 먹어도 별미입니다.
하지만 수박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설사가 잦고 소화 잘 안 되는 사람들은 너무 자주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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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의 다양한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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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26 12:32:01
- 수정2013-07-26 22:07:31
<앵커 멘트>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 수박은 과육도 맛있지만 껍질부터 씨까지 버릴 게 하나 없다고 합니다.
기현정 기자가 수박의 다양한 활용법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 제철 맞은 수박 축제가 한창입니다.
<녹취> "말도 못하게 달고 사각사각해서 진짜 맛있어."
<녹취> "수박 한 조각을 먹으면 더위가 싹 물러가요."
수박은 영양성분의 90% 이상이 수분이지만 다양한 효능들이 숨어있습니다.
수박의 붉은 과육 부분에는 ‘리코펜’ 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손숙미 교수(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 "리코펜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유해한) 과산화물의 축적을 방해해 노화를 예방하고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수박 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또 수박 껍질 흰 부분도 혈압을 낮추는 데 효능이 있습니다.
<인터뷰> 손숙미 교수(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 "(시트룰린은) 몸속에서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고혈압이나 뇌졸중,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맛도 영양도 풍부한 수박, 그 활용법도 다양합니다.
수박 껍질을 물에 끓여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인터뷰> 김황호(한의사) : "가슴과 위장에 열을 내려주고요. 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해서 노폐물 배출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수박을 반듯하게 잘라 고기 스테이크와 똑같이 구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경(요리 연구가) : "수박이 그냥 먹기에 덜 달다면 수박 스테이크로 구워서 먹어 보세요. 그러면 수박에 단맛도 나고 수박의 아삭아삭함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수박 껍질의 흰 부분은 노각이나 호박 대용으로 쓸 수 있고 초절임해서 새콤달콤 비빔국수에 넣어 먹어도 별미입니다.
하지만 수박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설사가 잦고 소화 잘 안 되는 사람들은 너무 자주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 수박은 과육도 맛있지만 껍질부터 씨까지 버릴 게 하나 없다고 합니다.
기현정 기자가 수박의 다양한 활용법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 제철 맞은 수박 축제가 한창입니다.
<녹취> "말도 못하게 달고 사각사각해서 진짜 맛있어."
<녹취> "수박 한 조각을 먹으면 더위가 싹 물러가요."
수박은 영양성분의 90% 이상이 수분이지만 다양한 효능들이 숨어있습니다.
수박의 붉은 과육 부분에는 ‘리코펜’ 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손숙미 교수(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 "리코펜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유해한) 과산화물의 축적을 방해해 노화를 예방하고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수박 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또 수박 껍질 흰 부분도 혈압을 낮추는 데 효능이 있습니다.
<인터뷰> 손숙미 교수(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 "(시트룰린은) 몸속에서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고혈압이나 뇌졸중,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맛도 영양도 풍부한 수박, 그 활용법도 다양합니다.
수박 껍질을 물에 끓여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인터뷰> 김황호(한의사) : "가슴과 위장에 열을 내려주고요. 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해서 노폐물 배출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수박을 반듯하게 잘라 고기 스테이크와 똑같이 구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경(요리 연구가) : "수박이 그냥 먹기에 덜 달다면 수박 스테이크로 구워서 먹어 보세요. 그러면 수박에 단맛도 나고 수박의 아삭아삭함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수박 껍질의 흰 부분은 노각이나 호박 대용으로 쓸 수 있고 초절임해서 새콤달콤 비빔국수에 넣어 먹어도 별미입니다.
하지만 수박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설사가 잦고 소화 잘 안 되는 사람들은 너무 자주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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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정 기자 thisis2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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