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6·25 전쟁, 무승부 아닌 한국의 승리”

입력 2013.07.28 (21:03) 수정 2013.07.28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에서의 6.25 전쟁 정전협정 기념식은 우리 시각 오전에 거행됐습니다.

현직 미국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은 6.25 전쟁을 한국이 승리한 전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연단에 오른 오바마 대통령.

6.25는 이긴 전쟁이고 그 증거는 오늘날의 한국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은 6.25가 한 때 '잊혀진 전쟁'으로 평가됐지만 미국은 어떤 전쟁도 잊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6.25는 하나로 뭉칠 때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줬다며 한국 안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결코 약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정전 6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열린 기념식에는 한국 대표단과 참전 용사와 희생자 가족 등 7천 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9년 취임 이후 한국전 정전기념일에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포고문을 발표해 왔습니다.

그러나 정전 60주년을 맞아,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기념식에 참석해 굳건한 한미 동맹 의지를 몸으로 보여줬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바마 “6·25 전쟁, 무승부 아닌 한국의 승리”
    • 입력 2013-07-28 21:04:26
    • 수정2013-07-28 22:16:54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에서의 6.25 전쟁 정전협정 기념식은 우리 시각 오전에 거행됐습니다.

현직 미국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은 6.25 전쟁을 한국이 승리한 전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연단에 오른 오바마 대통령.

6.25는 이긴 전쟁이고 그 증거는 오늘날의 한국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은 6.25가 한 때 '잊혀진 전쟁'으로 평가됐지만 미국은 어떤 전쟁도 잊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6.25는 하나로 뭉칠 때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줬다며 한국 안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결코 약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정전 6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열린 기념식에는 한국 대표단과 참전 용사와 희생자 가족 등 7천 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9년 취임 이후 한국전 정전기념일에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포고문을 발표해 왔습니다.

그러나 정전 60주년을 맞아,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기념식에 참석해 굳건한 한미 동맹 의지를 몸으로 보여줬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