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사로잡은 ‘소녀시대’…한류 각인 시키다!

입력 2013.07.29 (21:22) 수정 2013.07.2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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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류현진 선수의 맹활약으로 한국 열풍이 불고있는 미국 LA다저스 구장에 걸그룹 소녀시대가 등장해 미국인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함께 부르며 야구팬들에게 한류를 자연스럽게 각인시켰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 추신수 맞대결로 한국 열풍이 번진 스타디움에 뜻밖의 손님이 등장했습니다.

태연과 티파니는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열창해 관중들을 사로잡았고, 두 나라 국기가 전광판에 나타나자 감동은 절정에 달했습니다.

써니는 포수로 변신한 류현진에게 공을 던졌습니다.

추신수까지 가세하면서 다저스 본거지는 온통 한국인들 차지가 됐습니다.

<인터뷰> 태연(소녀시대) : "앞으로도 미국에서 한국을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터뷰> 류현진(LA 다져스 투수) : "미국에 있는 동안은 한국 많이 알릴 수 있도록..."

한류 스타를 전면에 내세운 한국의 날 행사는 미국인의 한국관광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참(관광공사 사장) : "미국시장도 조금씩 한국에 대한 관광목적지로서 인식이 심어지기 시작하고 있어요."

월드 스타 싸이의 삼겹살 광고는 호기심을 자아냈고, 태권도 시범단 명품 연기는 문화강국 이미지를 전파했습니다.

다채롭게 펼쳐진 한국의 날 행사는 미국 주류에 한류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다져스 구장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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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사로잡은 ‘소녀시대’…한류 각인 시키다!
    • 입력 2013-07-29 21:21:31
    • 수정2013-07-29 22: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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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류현진 선수의 맹활약으로 한국 열풍이 불고있는 미국 LA다저스 구장에 걸그룹 소녀시대가 등장해 미국인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함께 부르며 야구팬들에게 한류를 자연스럽게 각인시켰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 추신수 맞대결로 한국 열풍이 번진 스타디움에 뜻밖의 손님이 등장했습니다.

태연과 티파니는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열창해 관중들을 사로잡았고, 두 나라 국기가 전광판에 나타나자 감동은 절정에 달했습니다.

써니는 포수로 변신한 류현진에게 공을 던졌습니다.

추신수까지 가세하면서 다저스 본거지는 온통 한국인들 차지가 됐습니다.

<인터뷰> 태연(소녀시대) : "앞으로도 미국에서 한국을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터뷰> 류현진(LA 다져스 투수) : "미국에 있는 동안은 한국 많이 알릴 수 있도록..."

한류 스타를 전면에 내세운 한국의 날 행사는 미국인의 한국관광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참(관광공사 사장) : "미국시장도 조금씩 한국에 대한 관광목적지로서 인식이 심어지기 시작하고 있어요."

월드 스타 싸이의 삼겹살 광고는 호기심을 자아냈고, 태권도 시범단 명품 연기는 문화강국 이미지를 전파했습니다.

다채롭게 펼쳐진 한국의 날 행사는 미국 주류에 한류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다져스 구장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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