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축구, 골드컵 6년만 통산 5회 우승

입력 2013.07.29 (21:54) 수정 2013.07.2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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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중미 축구 골드컵에서 개최국 미국이 파나마를 꺾고,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중미 축구 최강을 가리는 골드컵 결승.

팽팽한 0의 균형은 후반 24분, 미국의 브렉 시어가 깨뜨립니다.

날카로운 크로스에 이어 흐른 공을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미국은 파나마를 1대 0으로 꺾고, 6년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준결승전 퇴장으로 관중석에 있었던 클린스만 감독의 기쁨은 2배였습니다.

라이벌 박태환이 빠진 자리에 쑨양의 적수는 없었습니다.

100미터 구간부터 선두로 치고 나오더니, 2위와의 격차를 계속 벌리며 폭발적인 레이스를 펼칩니다.

3분 41초 59,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쑨양.

세계기록 경신에 실패한 게 아쉽다는 표정입니다.

2번 홀, 스니데커가 절묘한 샷으로 벙커를 탈출합니다.

반면, 공동선두 링머스는 러프에서 난관에 빠집니다.

2위 그룹의 추격을 뿌리친 스니데커는 캐나다 오픈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2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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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축구, 골드컵 6년만 통산 5회 우승
    • 입력 2013-07-29 22:00:05
    • 수정2013-07-29 22: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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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중미 축구 골드컵에서 개최국 미국이 파나마를 꺾고,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중미 축구 최강을 가리는 골드컵 결승.

팽팽한 0의 균형은 후반 24분, 미국의 브렉 시어가 깨뜨립니다.

날카로운 크로스에 이어 흐른 공을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미국은 파나마를 1대 0으로 꺾고, 6년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준결승전 퇴장으로 관중석에 있었던 클린스만 감독의 기쁨은 2배였습니다.

라이벌 박태환이 빠진 자리에 쑨양의 적수는 없었습니다.

100미터 구간부터 선두로 치고 나오더니, 2위와의 격차를 계속 벌리며 폭발적인 레이스를 펼칩니다.

3분 41초 59,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쑨양.

세계기록 경신에 실패한 게 아쉽다는 표정입니다.

2번 홀, 스니데커가 절묘한 샷으로 벙커를 탈출합니다.

반면, 공동선두 링머스는 러프에서 난관에 빠집니다.

2위 그룹의 추격을 뿌리친 스니데커는 캐나다 오픈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2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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