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슈] 버려진 갓난아기 경품으로…TV 프로그램 ‘논란’

입력 2013.07.30 (00:32) 수정 2013.07.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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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키스탄의 tv 프로그램에서 버려진 갓난아기를 출연자 경품으로 제공해 논란이 뜨거운데요.

국제적인 비난 여론이 거셉니다.

입니다.

<리포트>

'아만 라마잔'이라는 파키스탄의 인기 tv 프로그램! 진행자가 출연자에게 갓난아기를 건넵니다.

승용차나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라마단 기간을 맞아 입양을 희망하는 부부 2쌍에게 버려진 갓난아이 2명을 '선물'했는데요.

고아 위탁기관으로부터 입양을 기다리는 갓난아기를 받아 라마단 특집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기를 물건 취급하다니, 분통터진다." “생명을 가진 인격체를 시청률 도구로 이용한 것”이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반면“아이를 원하는 부부에게도, 버려진 아기에게도 서로 좋은 것” “버려지는 신생아들의 입양을 장려한 좋은 의도였다."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습니다.

<앵커 멘트>

국내외적으로 입양에 대한 이해와 포용이 넓어지고 있긴 하지만,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24 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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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이슈] 버려진 갓난아기 경품으로…TV 프로그램 ‘논란’
    • 입력 2013-07-30 07:40:46
    • 수정2013-07-30 08:08:31
    글로벌24
<앵커 멘트>

파키스탄의 tv 프로그램에서 버려진 갓난아기를 출연자 경품으로 제공해 논란이 뜨거운데요.

국제적인 비난 여론이 거셉니다.

입니다.

<리포트>

'아만 라마잔'이라는 파키스탄의 인기 tv 프로그램! 진행자가 출연자에게 갓난아기를 건넵니다.

승용차나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라마단 기간을 맞아 입양을 희망하는 부부 2쌍에게 버려진 갓난아이 2명을 '선물'했는데요.

고아 위탁기관으로부터 입양을 기다리는 갓난아기를 받아 라마단 특집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기를 물건 취급하다니, 분통터진다." “생명을 가진 인격체를 시청률 도구로 이용한 것”이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반면“아이를 원하는 부부에게도, 버려진 아기에게도 서로 좋은 것” “버려지는 신생아들의 입양을 장려한 좋은 의도였다."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습니다.

<앵커 멘트>

국내외적으로 입양에 대한 이해와 포용이 넓어지고 있긴 하지만,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24 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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