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탈선 열차 기관사, 회사와 통화하면서 주행”

입력 2013.07.31 (14:29) 수정 2013.07.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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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법원의 조사 결과 지난 25일 발생한 고속철 탈선 사고 당시 기관사가 회사로부터 걸려온 무전을 받으며 열차를 운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원은 열차의 블랙박스를 확인했더니 기관사가 기차가 탈선하기 몇 분전 국영철도회사로부터 걸려온 무전을 받고 있었으며 이들은 어떤 노선을 택해 종착지로 갈지 상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회사가 기관사가 열차를 운행중인 것을 알면서도 굳이 연락을 취했어야 했는지 의문이라며 국영철도회사의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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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탈선 열차 기관사, 회사와 통화하면서 주행”
    • 입력 2013-07-31 14:29:52
    • 수정2013-07-31 16:16:41
    국제
스페인 법원의 조사 결과 지난 25일 발생한 고속철 탈선 사고 당시 기관사가 회사로부터 걸려온 무전을 받으며 열차를 운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원은 열차의 블랙박스를 확인했더니 기관사가 기차가 탈선하기 몇 분전 국영철도회사로부터 걸려온 무전을 받고 있었으며 이들은 어떤 노선을 택해 종착지로 갈지 상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회사가 기관사가 열차를 운행중인 것을 알면서도 굳이 연락을 취했어야 했는지 의문이라며 국영철도회사의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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