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연기할 땐 예쁘게 보이려 애쓰지 않아”
입력 2013.07.31 (17:39)
수정 2013.07.3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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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극 '굿 닥터' 소아외과 전문의 차윤서 역
배우 문채원이 사명감 투철한 의사로 변신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문채원은 소아외과 전문의 차윤서를 연기한다.
구김살 없는 성격의 차윤서는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려는 소명의식이 투철한 인물이다.
31일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문채원은 "보통 의학드라마라고 하면 여자 캐릭터가 돋보이기 어려운데 이번 역할은 전문의 2년차라는 경력을 가졌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며 "의사로서 보여줄 수 있는 성장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처음 의학드라마에 도전하는 그는 "의사 역할이 정말 재미있다"며 "평소 의사에 대해 존경과 동경이 있었는데 연기로나마 몇 개월 동안 의사를 표현할 수 있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굿 닥터'는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주원 분)이 세상의 모진 시선을 극복하며 의사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시온은 천재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차윤서가 있는 병원에 임시 레지던트로 들어오고, 윤서는 시온을 도와주며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극중 윤서는 털털한 매력으로 시선을 끈다.
문채원은 "연기할 때는 예쁘게 보이려고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예쁘게 보이려 하다 보면 연기를 놓칠 수가 있거든요. 여자 의사들은 일 때문에 많이 꾸미지 못한다는 걸 알아요. 그래서 이번에 털털한 의사를 표현하다 보니 어려움이 없지는 않지만 리얼한 의사의 모습을 담아내려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수술 장면은 그에게 또 다른 도전이었다.
문채원은 "수술장면에서 마스크를 쓰다 보니 눈으로만 뭔가를 표현해야 해서 어렵다"며 "그래서 수술실에서는 좀 더 표정을 드러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굿 닥터'는 문근영이 주연을 맡은 MBC 월화극 '불의 여신 정이'와 맞붙는다.
문근영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문채원은 "근영이가 오랜만에 사극을 하고, 하고 싶던 캐릭터를 맡게 된 거라 응원하는 마음이 크다"며 "(문근영의) 드라마를 다 못 챙겨보는 게 아쉽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굿 닥터'는 다음 달 5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문채원이 사명감 투철한 의사로 변신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문채원은 소아외과 전문의 차윤서를 연기한다.
구김살 없는 성격의 차윤서는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려는 소명의식이 투철한 인물이다.
31일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문채원은 "보통 의학드라마라고 하면 여자 캐릭터가 돋보이기 어려운데 이번 역할은 전문의 2년차라는 경력을 가졌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며 "의사로서 보여줄 수 있는 성장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처음 의학드라마에 도전하는 그는 "의사 역할이 정말 재미있다"며 "평소 의사에 대해 존경과 동경이 있었는데 연기로나마 몇 개월 동안 의사를 표현할 수 있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굿 닥터'는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주원 분)이 세상의 모진 시선을 극복하며 의사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시온은 천재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차윤서가 있는 병원에 임시 레지던트로 들어오고, 윤서는 시온을 도와주며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극중 윤서는 털털한 매력으로 시선을 끈다.
문채원은 "연기할 때는 예쁘게 보이려고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예쁘게 보이려 하다 보면 연기를 놓칠 수가 있거든요. 여자 의사들은 일 때문에 많이 꾸미지 못한다는 걸 알아요. 그래서 이번에 털털한 의사를 표현하다 보니 어려움이 없지는 않지만 리얼한 의사의 모습을 담아내려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수술 장면은 그에게 또 다른 도전이었다.
문채원은 "수술장면에서 마스크를 쓰다 보니 눈으로만 뭔가를 표현해야 해서 어렵다"며 "그래서 수술실에서는 좀 더 표정을 드러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굿 닥터'는 문근영이 주연을 맡은 MBC 월화극 '불의 여신 정이'와 맞붙는다.
문근영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문채원은 "근영이가 오랜만에 사극을 하고, 하고 싶던 캐릭터를 맡게 된 거라 응원하는 마음이 크다"며 "(문근영의) 드라마를 다 못 챙겨보는 게 아쉽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굿 닥터'는 다음 달 5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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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채원 “연기할 땐 예쁘게 보이려 애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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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31 17:39:05
- 수정2013-07-31 22:12:59
KBS 월화극 '굿 닥터' 소아외과 전문의 차윤서 역
배우 문채원이 사명감 투철한 의사로 변신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문채원은 소아외과 전문의 차윤서를 연기한다.
구김살 없는 성격의 차윤서는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려는 소명의식이 투철한 인물이다.
31일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문채원은 "보통 의학드라마라고 하면 여자 캐릭터가 돋보이기 어려운데 이번 역할은 전문의 2년차라는 경력을 가졌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며 "의사로서 보여줄 수 있는 성장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처음 의학드라마에 도전하는 그는 "의사 역할이 정말 재미있다"며 "평소 의사에 대해 존경과 동경이 있었는데 연기로나마 몇 개월 동안 의사를 표현할 수 있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굿 닥터'는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주원 분)이 세상의 모진 시선을 극복하며 의사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시온은 천재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차윤서가 있는 병원에 임시 레지던트로 들어오고, 윤서는 시온을 도와주며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극중 윤서는 털털한 매력으로 시선을 끈다.
문채원은 "연기할 때는 예쁘게 보이려고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예쁘게 보이려 하다 보면 연기를 놓칠 수가 있거든요. 여자 의사들은 일 때문에 많이 꾸미지 못한다는 걸 알아요. 그래서 이번에 털털한 의사를 표현하다 보니 어려움이 없지는 않지만 리얼한 의사의 모습을 담아내려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수술 장면은 그에게 또 다른 도전이었다.
문채원은 "수술장면에서 마스크를 쓰다 보니 눈으로만 뭔가를 표현해야 해서 어렵다"며 "그래서 수술실에서는 좀 더 표정을 드러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굿 닥터'는 문근영이 주연을 맡은 MBC 월화극 '불의 여신 정이'와 맞붙는다.
문근영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문채원은 "근영이가 오랜만에 사극을 하고, 하고 싶던 캐릭터를 맡게 된 거라 응원하는 마음이 크다"며 "(문근영의) 드라마를 다 못 챙겨보는 게 아쉽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굿 닥터'는 다음 달 5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문채원이 사명감 투철한 의사로 변신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문채원은 소아외과 전문의 차윤서를 연기한다.
구김살 없는 성격의 차윤서는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려는 소명의식이 투철한 인물이다.
31일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문채원은 "보통 의학드라마라고 하면 여자 캐릭터가 돋보이기 어려운데 이번 역할은 전문의 2년차라는 경력을 가졌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며 "의사로서 보여줄 수 있는 성장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처음 의학드라마에 도전하는 그는 "의사 역할이 정말 재미있다"며 "평소 의사에 대해 존경과 동경이 있었는데 연기로나마 몇 개월 동안 의사를 표현할 수 있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굿 닥터'는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주원 분)이 세상의 모진 시선을 극복하며 의사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시온은 천재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차윤서가 있는 병원에 임시 레지던트로 들어오고, 윤서는 시온을 도와주며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극중 윤서는 털털한 매력으로 시선을 끈다.
문채원은 "연기할 때는 예쁘게 보이려고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예쁘게 보이려 하다 보면 연기를 놓칠 수가 있거든요. 여자 의사들은 일 때문에 많이 꾸미지 못한다는 걸 알아요. 그래서 이번에 털털한 의사를 표현하다 보니 어려움이 없지는 않지만 리얼한 의사의 모습을 담아내려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수술 장면은 그에게 또 다른 도전이었다.
문채원은 "수술장면에서 마스크를 쓰다 보니 눈으로만 뭔가를 표현해야 해서 어렵다"며 "그래서 수술실에서는 좀 더 표정을 드러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굿 닥터'는 문근영이 주연을 맡은 MBC 월화극 '불의 여신 정이'와 맞붙는다.
문근영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문채원은 "근영이가 오랜만에 사극을 하고, 하고 싶던 캐릭터를 맡게 된 거라 응원하는 마음이 크다"며 "(문근영의) 드라마를 다 못 챙겨보는 게 아쉽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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