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학력과 성격의 관계는? 外

입력 2013.08.02 (07:32) 수정 2013.08.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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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고학력일수록 친화성, 성실성 등이 높고 정서도 안정돼있다는 연구결과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최근 한국교육고용패널의 성격 검사 결과를 분석해 '청년층의 BIG5(빅 파이브) 성격 특성'을 발표했습니다.

BIG5(빅 파이브)는 개방성·성실성· 외향성·친화성· 정서불안정성 등 5가지 성격요인을 뜻하는데요.

그 결과 청년층은 고졸, 전문대졸, 대졸 등 학력이 높을수록 성실성, 친화성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정서불안정성 점수는 낮아졌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학력보다 가정교육의 힘이 아닐까요?" "공부를 잘해서 성실한 게 아니라, 성실해서 공부를 잘하는 거겠죠" "요즘 명문대 성추문, 성폭행 사건을 보면 절대 그렇지도 않은 듯" "학력이 그 사람을 다 말해주진 않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훈국제중 학부모 ‘침묵 시위’

대규모 입시비리가 드러난 영훈국제중학교의 학부모 2백여 명이 서울시의회 앞에서 침묵시위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서울시의원들이 영훈국제중 지정취소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대해 정상적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외면한 행동이라며 반발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믿고 보낸 학부모와 떳떳하게 들어간 학생들은 억울할 만하다" "이 모든 과정에서 상처받고 마녀사냥 당하는 건 무고한 어린 학생들" "안타깝지만 국제중 비리를 확실히 뿌리 뽑으려면 강력하게 나가야 한다" "학교 폐지를 논하기 전에 비리 관련자의 정당한 징계와 선의의 학생들을 위한 대책을 먼저 생각해야 할 듯" 등의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이케아’ 건축 허가…가구업계 긴장

스웨덴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가구·생활용품 업체 '이케아'가 어제 경기도 광명시로부터 한국 1호점에 대한 건축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케아'의 한국 진출 본격화 소식에 국내 주요 가구업계들이 긴장하고 있으며, 지역상권 붕괴를 우려하는 중소 상인과 영세 가구업체들의 반대도 여전한데요.

누리꾼들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지만 가구업체 입장에선 견뎌내기 힘들 듯" "고착화된 기존 가구시장에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주지 않을까요?"

"가구 공룡에 자멸하느냐, 아니면 그에 맞서는 경쟁력을 얻느냐, 과연 그 결과는?"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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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8-02 07:44:44
    • 수정2013-08-02 1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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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고학력일수록 친화성, 성실성 등이 높고 정서도 안정돼있다는 연구결과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최근 한국교육고용패널의 성격 검사 결과를 분석해 '청년층의 BIG5(빅 파이브) 성격 특성'을 발표했습니다.

BIG5(빅 파이브)는 개방성·성실성· 외향성·친화성· 정서불안정성 등 5가지 성격요인을 뜻하는데요.

그 결과 청년층은 고졸, 전문대졸, 대졸 등 학력이 높을수록 성실성, 친화성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정서불안정성 점수는 낮아졌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학력보다 가정교육의 힘이 아닐까요?" "공부를 잘해서 성실한 게 아니라, 성실해서 공부를 잘하는 거겠죠" "요즘 명문대 성추문, 성폭행 사건을 보면 절대 그렇지도 않은 듯" "학력이 그 사람을 다 말해주진 않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훈국제중 학부모 ‘침묵 시위’

대규모 입시비리가 드러난 영훈국제중학교의 학부모 2백여 명이 서울시의회 앞에서 침묵시위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서울시의원들이 영훈국제중 지정취소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대해 정상적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외면한 행동이라며 반발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믿고 보낸 학부모와 떳떳하게 들어간 학생들은 억울할 만하다" "이 모든 과정에서 상처받고 마녀사냥 당하는 건 무고한 어린 학생들" "안타깝지만 국제중 비리를 확실히 뿌리 뽑으려면 강력하게 나가야 한다" "학교 폐지를 논하기 전에 비리 관련자의 정당한 징계와 선의의 학생들을 위한 대책을 먼저 생각해야 할 듯" 등의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이케아’ 건축 허가…가구업계 긴장

스웨덴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가구·생활용품 업체 '이케아'가 어제 경기도 광명시로부터 한국 1호점에 대한 건축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케아'의 한국 진출 본격화 소식에 국내 주요 가구업계들이 긴장하고 있으며, 지역상권 붕괴를 우려하는 중소 상인과 영세 가구업체들의 반대도 여전한데요.

누리꾼들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지만 가구업체 입장에선 견뎌내기 힘들 듯" "고착화된 기존 가구시장에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주지 않을까요?"

"가구 공룡에 자멸하느냐, 아니면 그에 맞서는 경쟁력을 얻느냐, 과연 그 결과는?"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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