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북상…내일까지 중부 최고 50㎜ 비

입력 2013.08.02 (19:08) 수정 2013.08.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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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주로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이어지고,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부지방까지 올라온 장마전선이 북한 지역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토요일인 내일도 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폭염 속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에 최고 50mm가량 되겠고, 서울, 경기와 강원지역엔 오후 한때 한 시간에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대기층이 매우 불안정해지고 있어, 남은 장마 기간엔 갑자기 강한 비가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산간, 계곡의 피서객들은 쏟아지는 비에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주 화요일까지 중부지방에는 막바지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장마전선이 완전히 북상하기 전까지는 남부지방도 곳곳에 벼락이 치면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남부지방에는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주말에도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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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전선 북상…내일까지 중부 최고 50㎜ 비
    • 입력 2013-08-02 19:10:10
    • 수정2013-08-02 19: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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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주로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이어지고,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부지방까지 올라온 장마전선이 북한 지역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토요일인 내일도 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폭염 속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에 최고 50mm가량 되겠고, 서울, 경기와 강원지역엔 오후 한때 한 시간에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대기층이 매우 불안정해지고 있어, 남은 장마 기간엔 갑자기 강한 비가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산간, 계곡의 피서객들은 쏟아지는 비에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주 화요일까지 중부지방에는 막바지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장마전선이 완전히 북상하기 전까지는 남부지방도 곳곳에 벼락이 치면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남부지방에는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주말에도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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