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처리 약품공장서 폭발…2명 사망
입력 2013.08.02 (21:35)
수정 2013.08.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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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주일 전 울산에서 물탱크가 폭발해 많은 사상자가 났었는데요.
또 오늘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한 폐수처리 약품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장 탱크 윗부분이 공장 앞마당에 날아들었습니다.
용접작업에 쓰이던 도구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폭발로 날아간 스티로폼 패널은 인근 건물을 덮쳤습니다.
오늘 오후 12시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폐수처리 약품 공장에 있는 저장탱크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업체 사장의 아들 형제인 30대 두 명이 숨지고 직원 임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 당시 이들은 저장탱크 상판 난간 등에서 용접작업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학물질인 소디움 알루미네이트 만 리터가 담긴 저장탱크에 용접작업 도중 불꽃이 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길영(화성 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소디움 알루미네티트가 열이 발생하면 수소 가스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수소가스가 어떤 인화물질에 의해서 접촉하면 폭발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일주일 전 울산에서 물탱크가 폭발해 많은 사상자가 났었는데요.
또 오늘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한 폐수처리 약품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장 탱크 윗부분이 공장 앞마당에 날아들었습니다.
용접작업에 쓰이던 도구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폭발로 날아간 스티로폼 패널은 인근 건물을 덮쳤습니다.
오늘 오후 12시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폐수처리 약품 공장에 있는 저장탱크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업체 사장의 아들 형제인 30대 두 명이 숨지고 직원 임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 당시 이들은 저장탱크 상판 난간 등에서 용접작업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학물질인 소디움 알루미네이트 만 리터가 담긴 저장탱크에 용접작업 도중 불꽃이 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길영(화성 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소디움 알루미네티트가 열이 발생하면 수소 가스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수소가스가 어떤 인화물질에 의해서 접촉하면 폭발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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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수처리 약품공장서 폭발…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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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02 21:46:25
- 수정2013-08-02 22:19:14
<앵커 멘트>
일주일 전 울산에서 물탱크가 폭발해 많은 사상자가 났었는데요.
또 오늘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한 폐수처리 약품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장 탱크 윗부분이 공장 앞마당에 날아들었습니다.
용접작업에 쓰이던 도구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폭발로 날아간 스티로폼 패널은 인근 건물을 덮쳤습니다.
오늘 오후 12시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폐수처리 약품 공장에 있는 저장탱크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업체 사장의 아들 형제인 30대 두 명이 숨지고 직원 임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 당시 이들은 저장탱크 상판 난간 등에서 용접작업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학물질인 소디움 알루미네이트 만 리터가 담긴 저장탱크에 용접작업 도중 불꽃이 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길영(화성 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소디움 알루미네티트가 열이 발생하면 수소 가스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수소가스가 어떤 인화물질에 의해서 접촉하면 폭발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일주일 전 울산에서 물탱크가 폭발해 많은 사상자가 났었는데요.
또 오늘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한 폐수처리 약품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장 탱크 윗부분이 공장 앞마당에 날아들었습니다.
용접작업에 쓰이던 도구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폭발로 날아간 스티로폼 패널은 인근 건물을 덮쳤습니다.
오늘 오후 12시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폐수처리 약품 공장에 있는 저장탱크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업체 사장의 아들 형제인 30대 두 명이 숨지고 직원 임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 당시 이들은 저장탱크 상판 난간 등에서 용접작업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학물질인 소디움 알루미네이트 만 리터가 담긴 저장탱크에 용접작업 도중 불꽃이 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길영(화성 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소디움 알루미네티트가 열이 발생하면 수소 가스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수소가스가 어떤 인화물질에 의해서 접촉하면 폭발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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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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