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삼성 ‘선두 양보 못해’ 팽팽한 기싸움

입력 2013.08.02 (21:45) 수정 2013.08.0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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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선두 경쟁의 향방을 가를 1위 삼성과 2위 LG의 맞대결이 시작됐습니다.

3연전 첫 경기부터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진석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사이드암 투수는 왼손 타자에 약하다는 통설이 있지만 LG 선발 우규민은 삼성 왼손타자 봉쇄에 성공했습니다.

4회 최형우와 이승엽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왼손으로 구성된 3,4,5번에 안타를 한개도 맞지않았습니다.

반면, LG의 왼손 타자를 막기 위해 등판 일정까지 조정한 삼성 차우찬은 5회까진 호투했지만 6회 무너졌습니다.

이진영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준데 이어, 이병규에게는 두점 홈런을 허용하며 왼손타자에게 당했습니다.

삼성도 8회 박석민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전을 벌였지만 현재 LG가 4대 2로 다시 도망갔습니다.

3위 싸움도 치열해졌는데요.

두산은 7회 최준석의 적시타로 SK에 4대 3으로 앞서며 공동 3위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3위 넥센이 기아에 끌려가다 6회 안태영의 2타점 적시타로 4대 4 동점을 만든 상태입니다.

NC는 한화를 4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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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삼성 ‘선두 양보 못해’ 팽팽한 기싸움
    • 입력 2013-08-02 21:47:13
    • 수정2013-08-02 22:20:58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선두 경쟁의 향방을 가를 1위 삼성과 2위 LG의 맞대결이 시작됐습니다.

3연전 첫 경기부터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진석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사이드암 투수는 왼손 타자에 약하다는 통설이 있지만 LG 선발 우규민은 삼성 왼손타자 봉쇄에 성공했습니다.

4회 최형우와 이승엽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왼손으로 구성된 3,4,5번에 안타를 한개도 맞지않았습니다.

반면, LG의 왼손 타자를 막기 위해 등판 일정까지 조정한 삼성 차우찬은 5회까진 호투했지만 6회 무너졌습니다.

이진영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준데 이어, 이병규에게는 두점 홈런을 허용하며 왼손타자에게 당했습니다.

삼성도 8회 박석민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전을 벌였지만 현재 LG가 4대 2로 다시 도망갔습니다.

3위 싸움도 치열해졌는데요.

두산은 7회 최준석의 적시타로 SK에 4대 3으로 앞서며 공동 3위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3위 넥센이 기아에 끌려가다 6회 안태영의 2타점 적시타로 4대 4 동점을 만든 상태입니다.

NC는 한화를 4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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