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살에 현역으로 활동하는 남성 화가

입력 2013.08.06 (12:50) 수정 2013.08.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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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91살이면 벌써 현역에서 은퇴해 조용히 여생을 즐길 나이인데요.

지금도 여전히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하는 할아버지가 있어 화젭니다.

<리포트>

형형색색의 풍경화들.

자세히 살펴보니, 그림물감이 아니라 종이를 찢은 다음, 겹겹이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올해 91살인 우치다 할아버지.

지금도 매일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을 만들 때 밑그림을 전혀 그리지 않는다는 할아버지.

50년 여년 동안 계속해온 할아버지만의 독특한 스타일입니다.

젊은 시절 그래픽 디자이너로 왕성하게 활동했지만, 좀 더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일을 그만뒀습니다.

그 후에는 종이를 이용해 아름다운 일본 풍경을 그려왔습니다.

<인터뷰> 우치다 마사야스(91살 화가) : "'그때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걸'하고 후회하면서 죽고 싶지는 않죠. 죽을 때까지 살아있는 겁니다."

지금까지 만든 작품은 모두 600여 점.

얼마 전에는 개인전도 열었습니다.

오늘도 할아버지는 젊은이들 못지않은 열정을 담아 새로운 작품에 도전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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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살에 현역으로 활동하는 남성 화가
    • 입력 2013-08-06 12:52:12
    • 수정2013-08-06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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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91살이면 벌써 현역에서 은퇴해 조용히 여생을 즐길 나이인데요.

지금도 여전히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하는 할아버지가 있어 화젭니다.

<리포트>

형형색색의 풍경화들.

자세히 살펴보니, 그림물감이 아니라 종이를 찢은 다음, 겹겹이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올해 91살인 우치다 할아버지.

지금도 매일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을 만들 때 밑그림을 전혀 그리지 않는다는 할아버지.

50년 여년 동안 계속해온 할아버지만의 독특한 스타일입니다.

젊은 시절 그래픽 디자이너로 왕성하게 활동했지만, 좀 더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일을 그만뒀습니다.

그 후에는 종이를 이용해 아름다운 일본 풍경을 그려왔습니다.

<인터뷰> 우치다 마사야스(91살 화가) : "'그때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걸'하고 후회하면서 죽고 싶지는 않죠. 죽을 때까지 살아있는 겁니다."

지금까지 만든 작품은 모두 600여 점.

얼마 전에는 개인전도 열었습니다.

오늘도 할아버지는 젊은이들 못지않은 열정을 담아 새로운 작품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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