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성 적조 강원 동해까지 급속 확산
입력 2013.08.07 (07:21)
수정 2013.08.0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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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해안에서 시작된 적조가 경북 동해안을 거쳐 강원 동해안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확산되는 속도가 10년 전인 지난 2천3년 적조 때보다 빠르다고 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옅은 갈색 띠가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강원 동해안을 향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적조입니다.
남해안에 적조주의보가 내려진 지 여드레 만, 10년전보다 엿새나 빠르게 동해 중부까지 올라왔습니다.
연안과의 거리는 일 주일 전 15킬로미터에서 3킬로미터까지 접근했습니다.
<인터뷰> 심정민(국립수산과학원 박사) : "예년보다 적조 확산 속도가 다소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원 연안으로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수산당국은 하루 두 번씩 강원 동해안의 수온과 용존산소량 등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수온이) 약 1도 정도 올라간 것 같습니다."
적조가 빠르게 북상하면서 어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등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피해 예방을 위해 방재용 황토 수천 톤이 확보됐고 비상 상황실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삼(강원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 : "지금 8월 초고 수온이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올라올 확률이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늘 긴장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적조가 덮친 경북 동해안에서는 육상 양식장 7곳과 해상가두리 1곳 등 양식장 8곳에서 어류 62만 3천여 마리가 폐사해 30억 원 가까운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남해안에서 시작된 적조가 경북 동해안을 거쳐 강원 동해안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확산되는 속도가 10년 전인 지난 2천3년 적조 때보다 빠르다고 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옅은 갈색 띠가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강원 동해안을 향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적조입니다.
남해안에 적조주의보가 내려진 지 여드레 만, 10년전보다 엿새나 빠르게 동해 중부까지 올라왔습니다.
연안과의 거리는 일 주일 전 15킬로미터에서 3킬로미터까지 접근했습니다.
<인터뷰> 심정민(국립수산과학원 박사) : "예년보다 적조 확산 속도가 다소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원 연안으로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수산당국은 하루 두 번씩 강원 동해안의 수온과 용존산소량 등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수온이) 약 1도 정도 올라간 것 같습니다."
적조가 빠르게 북상하면서 어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등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피해 예방을 위해 방재용 황토 수천 톤이 확보됐고 비상 상황실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삼(강원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 : "지금 8월 초고 수온이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올라올 확률이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늘 긴장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적조가 덮친 경북 동해안에서는 육상 양식장 7곳과 해상가두리 1곳 등 양식장 8곳에서 어류 62만 3천여 마리가 폐사해 30억 원 가까운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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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성 적조 강원 동해까지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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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07 07:23:00
- 수정2013-08-07 07:49:29
<앵커 멘트>
남해안에서 시작된 적조가 경북 동해안을 거쳐 강원 동해안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확산되는 속도가 10년 전인 지난 2천3년 적조 때보다 빠르다고 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옅은 갈색 띠가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강원 동해안을 향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적조입니다.
남해안에 적조주의보가 내려진 지 여드레 만, 10년전보다 엿새나 빠르게 동해 중부까지 올라왔습니다.
연안과의 거리는 일 주일 전 15킬로미터에서 3킬로미터까지 접근했습니다.
<인터뷰> 심정민(국립수산과학원 박사) : "예년보다 적조 확산 속도가 다소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원 연안으로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수산당국은 하루 두 번씩 강원 동해안의 수온과 용존산소량 등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수온이) 약 1도 정도 올라간 것 같습니다."
적조가 빠르게 북상하면서 어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등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피해 예방을 위해 방재용 황토 수천 톤이 확보됐고 비상 상황실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삼(강원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 : "지금 8월 초고 수온이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올라올 확률이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늘 긴장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적조가 덮친 경북 동해안에서는 육상 양식장 7곳과 해상가두리 1곳 등 양식장 8곳에서 어류 62만 3천여 마리가 폐사해 30억 원 가까운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남해안에서 시작된 적조가 경북 동해안을 거쳐 강원 동해안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확산되는 속도가 10년 전인 지난 2천3년 적조 때보다 빠르다고 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옅은 갈색 띠가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강원 동해안을 향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적조입니다.
남해안에 적조주의보가 내려진 지 여드레 만, 10년전보다 엿새나 빠르게 동해 중부까지 올라왔습니다.
연안과의 거리는 일 주일 전 15킬로미터에서 3킬로미터까지 접근했습니다.
<인터뷰> 심정민(국립수산과학원 박사) : "예년보다 적조 확산 속도가 다소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원 연안으로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수산당국은 하루 두 번씩 강원 동해안의 수온과 용존산소량 등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수온이) 약 1도 정도 올라간 것 같습니다."
적조가 빠르게 북상하면서 어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등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피해 예방을 위해 방재용 황토 수천 톤이 확보됐고 비상 상황실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삼(강원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 : "지금 8월 초고 수온이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올라올 확률이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늘 긴장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적조가 덮친 경북 동해안에서는 육상 양식장 7곳과 해상가두리 1곳 등 양식장 8곳에서 어류 62만 3천여 마리가 폐사해 30억 원 가까운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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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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