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에 찾아온 열대야…도심 피서지 북적

입력 2013.08.07 (21:11) 수정 2013.08.0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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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이 가을의 길목이라는 입춘데 여전히 무덥습니다.

밤에도 상황은 마찬가진데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박원기 기자, 시민들이 많이 보입니다.

<리포트>

네, 열대야를 피해 한강을 찾는 시민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늘고 있습니다.

밤 9시가 지났는데도 한낮 폭염의 기세가 아직도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기온은 여전히 30도를 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강바람을 맞으며 무더위를 쫓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춘희 : "하루종일 더워서 지쳐 있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식구들이랑 한강에 나와 시원한 과일 먹으면서 얘기 나누니 좋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나온 시민들은 공원에 돗자리를 깔고 부채질을 하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아예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하면서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겨내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빛광장 분수대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들어 벌써 일곱 번째 열대야…….

입추에 찾아온 무더위를 떨치려는 발길이 이곳 한강을 비롯한 도심 피서지마다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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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추에 찾아온 열대야…도심 피서지 북적
    • 입력 2013-08-07 21:12:25
    • 수정2013-08-07 22:02:11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이 가을의 길목이라는 입춘데 여전히 무덥습니다.

밤에도 상황은 마찬가진데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박원기 기자, 시민들이 많이 보입니다.

<리포트>

네, 열대야를 피해 한강을 찾는 시민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늘고 있습니다.

밤 9시가 지났는데도 한낮 폭염의 기세가 아직도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기온은 여전히 30도를 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강바람을 맞으며 무더위를 쫓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춘희 : "하루종일 더워서 지쳐 있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식구들이랑 한강에 나와 시원한 과일 먹으면서 얘기 나누니 좋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나온 시민들은 공원에 돗자리를 깔고 부채질을 하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아예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하면서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겨내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빛광장 분수대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들어 벌써 일곱 번째 열대야…….

입추에 찾아온 무더위를 떨치려는 발길이 이곳 한강을 비롯한 도심 피서지마다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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