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준우, 기아 뒤흔든 ‘과감한 주루’

입력 2013.08.08 (06:26) 수정 2013.08.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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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롯데의 전준우가 타석에서는 방망이로, 루상에서는 빠른 발로 맹활약했습니다.

공격적인 주루플레이로 후속 안타 없이도 홈을 밟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준우는 1회부터 바빴습니다.

2타점 적시타를 치고나간 전준우는 장성호의 포수 파울플라이 때 과감한 리터치로 2루까지 달렸습니다.

다음 타자 강민호도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전준우는 또 한번 리터치를 감행했고, 상대 실책까지 나오면서 안타 하나 없이 1점을 추가했습니다.

40일만에 등판한 기아 양현종은 전준우에게 휘둘리며 4회 투아웃까지 4실점하고 강판됐습니다.

결국 7대 1로 이긴 롯데는 4위 넥센을 1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LG가 김용의를 시작으로 정성훈과 이병규까지 5회에만 홈런 3개를 터트립니다.

5회에만 8점을 뽑아낸 LG는 NC를 14대 5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데뷔 첫 연타석 홈런 등 4타수 4안타를 기록한 김용의는 최고의 날을 맞았습니다.

두산이 김현수의 홈런 등으로 앞서가자 넥센은 김민성의 두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난타전 끝에 두산이 11대 7로 이겨 4위 넥센을 1경기 반차로 밀어냈습니다.

SK는 이재원의 홈런 등으로 한화를 7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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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전준우, 기아 뒤흔든 ‘과감한 주루’
    • 입력 2013-08-08 06:27:26
    • 수정2013-08-08 08: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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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롯데의 전준우가 타석에서는 방망이로, 루상에서는 빠른 발로 맹활약했습니다.

공격적인 주루플레이로 후속 안타 없이도 홈을 밟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준우는 1회부터 바빴습니다.

2타점 적시타를 치고나간 전준우는 장성호의 포수 파울플라이 때 과감한 리터치로 2루까지 달렸습니다.

다음 타자 강민호도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전준우는 또 한번 리터치를 감행했고, 상대 실책까지 나오면서 안타 하나 없이 1점을 추가했습니다.

40일만에 등판한 기아 양현종은 전준우에게 휘둘리며 4회 투아웃까지 4실점하고 강판됐습니다.

결국 7대 1로 이긴 롯데는 4위 넥센을 1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LG가 김용의를 시작으로 정성훈과 이병규까지 5회에만 홈런 3개를 터트립니다.

5회에만 8점을 뽑아낸 LG는 NC를 14대 5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데뷔 첫 연타석 홈런 등 4타수 4안타를 기록한 김용의는 최고의 날을 맞았습니다.

두산이 김현수의 홈런 등으로 앞서가자 넥센은 김민성의 두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난타전 끝에 두산이 11대 7로 이겨 4위 넥센을 1경기 반차로 밀어냈습니다.

SK는 이재원의 홈런 등으로 한화를 7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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