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Jr.사이클, 김수진·장연희 ‘아시아신’

입력 2013.08.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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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사이클의 김수진(17·주례여고)과 장연희(17·서울체고)가 2013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및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수진과 장연희는 7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 스프린트 예선에서 35초810를 기록, 한국 및 아시아 신기록 갈아치웠다.

이전 한국/아시아 신기록은 2008년 나아름과 김원경(이상 삼양사)이 세웠던 36초823이다.

예선을 3위로 통과한 김수진과 장연희는 준결승에서 36초153을 기록, 독일(36초311)을 제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호주와 러시아가 맞붙은 결승에서는 호주가 35초344를 기록해 러시아(35초656)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대회 여자 단체스프린트·경륜·500m독주, 남자 옴니엄·경륜·1㎞독주 등 6개 종목에 김수진, 장연희, 정재희(17·인천체고), 김황희(17·가평고) 등 4명의 선수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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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Jr.사이클, 김수진·장연희 ‘아시아신’
    • 입력 2013-08-08 12:02:27
    연합뉴스
한국 여자 사이클의 김수진(17·주례여고)과 장연희(17·서울체고)가 2013 세계트랙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및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수진과 장연희는 7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 스프린트 예선에서 35초810를 기록, 한국 및 아시아 신기록 갈아치웠다. 이전 한국/아시아 신기록은 2008년 나아름과 김원경(이상 삼양사)이 세웠던 36초823이다. 예선을 3위로 통과한 김수진과 장연희는 준결승에서 36초153을 기록, 독일(36초311)을 제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호주와 러시아가 맞붙은 결승에서는 호주가 35초344를 기록해 러시아(35초656)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대회 여자 단체스프린트·경륜·500m독주, 남자 옴니엄·경륜·1㎞독주 등 6개 종목에 김수진, 장연희, 정재희(17·인천체고), 김황희(17·가평고) 등 4명의 선수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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