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전산 기록 허위 입력 12억 가로챈 일당 검거

입력 2013.08.0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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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경찰서는 이동통신사의 전산 기록을 조작해 1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전 이통사 대리점 직원 23살 서모 씨를 구속하고 21살 윤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 씨 등은 통신비 과납 요금에 대한 이통사의 이자 지급 시스템을 허위로 수동 조작해 지난 2011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억 5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전산시스템에서 과오납 요금에 대한 이자를 수동 입력할 수도 있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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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통사 전산 기록 허위 입력 12억 가로챈 일당 검거
    • 입력 2013-08-08 12:09:36
    사회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동통신사의 전산 기록을 조작해 1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전 이통사 대리점 직원 23살 서모 씨를 구속하고 21살 윤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 씨 등은 통신비 과납 요금에 대한 이통사의 이자 지급 시스템을 허위로 수동 조작해 지난 2011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억 5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전산시스템에서 과오납 요금에 대한 이자를 수동 입력할 수도 있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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