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안내견들이 맺어 준 인연 外

입력 2013.08.09 (08:12) 수정 2013.08.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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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평생 함께 할 배필을 만나는 것도 첫눈에 서로를 알아보는 것도 정말 기적같은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영국의 한 남녀는 의외의 친구들 덕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듬직한~ 개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 한 쌍의 남녀, 시각장애인인 52살의 마크와 50살의 클레어인데요.

이 둘의 첫 만남은 정말 남다릅니다.

바로 두 사람 곁에 늘 함께하는 맹인안내견이 사랑의 전도사가 됐는데요.

5개월 전, 안내견 훈련소에서 만난 강아지들이 사랑에 빠져 좀처럼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다고요.

덕분에 두 주인도 자연스레 가까워지면서 마치 운명처럼 사랑이 싹텄다고 합니다.

내년 3월엔 안내견들과 함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데요, 눈이 보이지 않는 주인에게 맹인안내견이 사랑의 길을 제대로 안내한 것 같네요.

아주 특별한 생일 선물

<앵커 멘트>

지금까지 받은 생일 선물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뭔가요?

미국에 사는 한 소년은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는데요.

<리포트>

도로를 점령한 오토바이들!

두건에 선글라스, 가죽 재킷까지.. 복장이 심상치 않은데요~

모두 어딜 갈까요?

바로 생일파티입니다.

생일의 주인공은 아이다호 주에 사는 11살 게이지!

3년째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게이지는 오토바이를 타는 것이 소원인데요.

우연히 이를 알게 된 지역 오토바이 동호회에서 무려 75대의 오토바이와 함께 깜짝 등장한 겁니다.

사람들은 게이지에게 축하선물과 노래를 불러주고, 오토바이 사이드카에 태워 36km 떨어진 파티 장소까지 호위했는데요.

덕분에 소원을 이룬 게이지!

다른 사람들의 바람대로 너도 꼭~ 건강해져야 해~

치맛자락 놀이가 재밌어요

남아공의 한 사파리, 차를 처음 본 아기 코끼리의 반응인데요.

<녹취> 아기 코끼리 : "헉.~. 쟤, 뭐야?? 코끼리 살려~ 왜 안 가지? 나 잡으러 왔나? 나~ 잡아봐라~ (분위기 돌변) 으~ 악~"

<녹취> 엄마 코끼리 : "왜, 왜? 왜 이렇게 흥분했어?"

<녹취> 아기 코끼리 : "저.. 저기 완전 신기한 게 자꾸 날 쳐다봐요. 엄마, 쟤 누구예요?"

지금 이 상황, 누가 누굴 구경하는 걸까~~요?

치맛자락 놀이가 재밌어요

뭔가를 잡아당기는 제임스!!

헉, 엄마의 치맛자락인데요.

<녹취> 아이 : "엄마... 심심해요. 너무해~ 아들보다 친구가 더 좋아요?"

급기야 엄마 치마 속으로 들어가는 제임스!

<녹취> 아이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엄마.. 저 어디 있게요? 여기 있지롱~"

<녹취> 엄마 : "얘가 왜 이래~ 창피하게~ 우리 똥강아지~ 꽉 깨물어버린다~~"

체형별 수영복 연출법!

<앵커 멘트>

날이 더워서 물놀이 가는 분들 많죠?

수영복을 입긴 입어야 하는데, 삐져나오는 군살 때매 엄두가 잘 안 나신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그럴 때 체형을 보완해 실제보다 날씬하게 보이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리포트>

방학을 맞아 아이와 워터파크를 찾은 백혜경 주부!

<인터뷰> 백혜경(주부/서울시 갈현동) : "수영복은 왠지 부담스러워서 민소매 셔츠나 반바지를 입는데요, 축축하고 무겁고 땀나고 너무 피곤해요."

굵은 허벅지와 엉덩이를 감추고 싶다면 아래쪽은 어두운, 위쪽은 화려한~ 수영복이 시선을 상체로 올려 날씬해 보이고요.

어깨가 넓어 고민이시라면 목에 거는 모양의 수영복에 긴 목걸이를 연출해보세요.

시선을 가운데로 모아 넓은 어깨를 보완해 줍니다.

시폰 소재의 겉옷은 모든 체형에 활용 가능한데요.

허리에 감으면 긴 스커트, 가슴에 감으면 긴 원피스, 엇갈리게 목에 감으면 우아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가슴이 고민인 분도 있으실 텐데요.

<인터뷰> 김희연(수영복 업체 디자인 실장) : "볼륨감이 있어 노출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와이어 대신 밴딩으로 된 디자인을 선택해 주시는 게 좋고요, 반면 빈약하신 분들은 밝은 패턴이나 주름장식이 들어간 디자인이 적당한 볼륨감을 줍니다. 여기에 기본 니트 등을 입어주시면 적당한 볼륨감이 연출됩니다."

뱃살이 고민인 분들은 원피스나 점프슈트 디자인의 수영복이 좋은데요.

특히 뒤쪽 양옆 부분이 뚫린 것은 허리선도 보정해줍니다.

내 몸에 딱 맞는 수영복, 이젠 당당하게 입으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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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안내견들이 맺어 준 인연 外
    • 입력 2013-08-09 08:13:11
    • 수정2013-08-09 11:43:3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평생 함께 할 배필을 만나는 것도 첫눈에 서로를 알아보는 것도 정말 기적같은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영국의 한 남녀는 의외의 친구들 덕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듬직한~ 개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 한 쌍의 남녀, 시각장애인인 52살의 마크와 50살의 클레어인데요.

이 둘의 첫 만남은 정말 남다릅니다.

바로 두 사람 곁에 늘 함께하는 맹인안내견이 사랑의 전도사가 됐는데요.

5개월 전, 안내견 훈련소에서 만난 강아지들이 사랑에 빠져 좀처럼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다고요.

덕분에 두 주인도 자연스레 가까워지면서 마치 운명처럼 사랑이 싹텄다고 합니다.

내년 3월엔 안내견들과 함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데요, 눈이 보이지 않는 주인에게 맹인안내견이 사랑의 길을 제대로 안내한 것 같네요.

아주 특별한 생일 선물

<앵커 멘트>

지금까지 받은 생일 선물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뭔가요?

미국에 사는 한 소년은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는데요.

<리포트>

도로를 점령한 오토바이들!

두건에 선글라스, 가죽 재킷까지.. 복장이 심상치 않은데요~

모두 어딜 갈까요?

바로 생일파티입니다.

생일의 주인공은 아이다호 주에 사는 11살 게이지!

3년째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게이지는 오토바이를 타는 것이 소원인데요.

우연히 이를 알게 된 지역 오토바이 동호회에서 무려 75대의 오토바이와 함께 깜짝 등장한 겁니다.

사람들은 게이지에게 축하선물과 노래를 불러주고, 오토바이 사이드카에 태워 36km 떨어진 파티 장소까지 호위했는데요.

덕분에 소원을 이룬 게이지!

다른 사람들의 바람대로 너도 꼭~ 건강해져야 해~

치맛자락 놀이가 재밌어요

남아공의 한 사파리, 차를 처음 본 아기 코끼리의 반응인데요.

<녹취> 아기 코끼리 : "헉.~. 쟤, 뭐야?? 코끼리 살려~ 왜 안 가지? 나 잡으러 왔나? 나~ 잡아봐라~ (분위기 돌변) 으~ 악~"

<녹취> 엄마 코끼리 : "왜, 왜? 왜 이렇게 흥분했어?"

<녹취> 아기 코끼리 : "저.. 저기 완전 신기한 게 자꾸 날 쳐다봐요. 엄마, 쟤 누구예요?"

지금 이 상황, 누가 누굴 구경하는 걸까~~요?

치맛자락 놀이가 재밌어요

뭔가를 잡아당기는 제임스!!

헉, 엄마의 치맛자락인데요.

<녹취> 아이 : "엄마... 심심해요. 너무해~ 아들보다 친구가 더 좋아요?"

급기야 엄마 치마 속으로 들어가는 제임스!

<녹취> 아이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엄마.. 저 어디 있게요? 여기 있지롱~"

<녹취> 엄마 : "얘가 왜 이래~ 창피하게~ 우리 똥강아지~ 꽉 깨물어버린다~~"

체형별 수영복 연출법!

<앵커 멘트>

날이 더워서 물놀이 가는 분들 많죠?

수영복을 입긴 입어야 하는데, 삐져나오는 군살 때매 엄두가 잘 안 나신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그럴 때 체형을 보완해 실제보다 날씬하게 보이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리포트>

방학을 맞아 아이와 워터파크를 찾은 백혜경 주부!

<인터뷰> 백혜경(주부/서울시 갈현동) : "수영복은 왠지 부담스러워서 민소매 셔츠나 반바지를 입는데요, 축축하고 무겁고 땀나고 너무 피곤해요."

굵은 허벅지와 엉덩이를 감추고 싶다면 아래쪽은 어두운, 위쪽은 화려한~ 수영복이 시선을 상체로 올려 날씬해 보이고요.

어깨가 넓어 고민이시라면 목에 거는 모양의 수영복에 긴 목걸이를 연출해보세요.

시선을 가운데로 모아 넓은 어깨를 보완해 줍니다.

시폰 소재의 겉옷은 모든 체형에 활용 가능한데요.

허리에 감으면 긴 스커트, 가슴에 감으면 긴 원피스, 엇갈리게 목에 감으면 우아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가슴이 고민인 분도 있으실 텐데요.

<인터뷰> 김희연(수영복 업체 디자인 실장) : "볼륨감이 있어 노출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와이어 대신 밴딩으로 된 디자인을 선택해 주시는 게 좋고요, 반면 빈약하신 분들은 밝은 패턴이나 주름장식이 들어간 디자인이 적당한 볼륨감을 줍니다. 여기에 기본 니트 등을 입어주시면 적당한 볼륨감이 연출됩니다."

뱃살이 고민인 분들은 원피스나 점프슈트 디자인의 수영복이 좋은데요.

특히 뒤쪽 양옆 부분이 뚫린 것은 허리선도 보정해줍니다.

내 몸에 딱 맞는 수영복, 이젠 당당하게 입으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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