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북한 스마트폰 ‘아리랑’ 눈길 外

입력 2013.08.12 (07:28) 수정 2013.08.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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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북한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아리랑 손전화기'가 공개돼 인터넷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어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각종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북한의 '5월 11일 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하면서 생산품 가운데 하나인 휴대전화, '아리랑 손전화기'를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자체 생산하는 스마트폰으로 추정되는 이 기기는 안드로이드와 비슷한 운영체제와 터치스크린 방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누리꾼들은 "북한도 스마트폰 열풍을 피할 수가 없었나 봅니다"

"와이파이가 돼야, 스마트폰도 스마트폰답게 쓰일 텐데"

"휴대전화에 한글이 들어가 있으니, 독특하고 남달라 보이긴 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코앞

새주소 체계인 도로명 주소의 전면 시행일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하지만, 대다수 중견 택배업체는 새주소 체계에 따른 물류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여전히 옛 주소인 지번 주소를 이용해 배달 업무를 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대대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실제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는 이들의 비율이 낮을뿐더러, 실생활에 제대로 정착하기까지 여전히 많은 시간이 걸릴 거란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사정에 맞지 않은 정책인데 다시 물릴 수는 없나요?"

"새주소 홍보비만 더 나갈 것 같네요" "고작 2년 만에 전면 시행한다는 것도 너무 조급하다"

"새주소와 옛주소를 계속 병행하는 쪽으로 가는 게 훨씬 낫겠네요" 등의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뉴욕타임스 “한국, 연예인 학원 성행”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연예인이 되기 위한 과외와 학원이 성행하고 있다고 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그 배경으로 K-pop 시장의 비약적인 성장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한 부모들의 태도 변화 등을 꼽았는데요.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창조·독창성을 기반으로 한 스타가 탄생하기보다 획일적이고 쿠키를 찍어내듯 비슷한 스타들을 생산하고 있다는 비판 역시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러다 '전 국민 연예인화'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연예인도 주입식 교육으로 만든다는 게 씁쓸합니다"

"TV속 화려한 모습과 인기에 끌려서 무작정 연예인을 선택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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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광장] 북한 스마트폰 ‘아리랑’ 눈길 外
    • 입력 2013-08-12 07:30:39
    • 수정2013-08-12 10:17:17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북한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아리랑 손전화기'가 공개돼 인터넷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어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각종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북한의 '5월 11일 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하면서 생산품 가운데 하나인 휴대전화, '아리랑 손전화기'를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자체 생산하는 스마트폰으로 추정되는 이 기기는 안드로이드와 비슷한 운영체제와 터치스크린 방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누리꾼들은 "북한도 스마트폰 열풍을 피할 수가 없었나 봅니다"

"와이파이가 돼야, 스마트폰도 스마트폰답게 쓰일 텐데"

"휴대전화에 한글이 들어가 있으니, 독특하고 남달라 보이긴 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코앞

새주소 체계인 도로명 주소의 전면 시행일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하지만, 대다수 중견 택배업체는 새주소 체계에 따른 물류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여전히 옛 주소인 지번 주소를 이용해 배달 업무를 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대대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실제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는 이들의 비율이 낮을뿐더러, 실생활에 제대로 정착하기까지 여전히 많은 시간이 걸릴 거란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사정에 맞지 않은 정책인데 다시 물릴 수는 없나요?"

"새주소 홍보비만 더 나갈 것 같네요" "고작 2년 만에 전면 시행한다는 것도 너무 조급하다"

"새주소와 옛주소를 계속 병행하는 쪽으로 가는 게 훨씬 낫겠네요" 등의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뉴욕타임스 “한국, 연예인 학원 성행”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연예인이 되기 위한 과외와 학원이 성행하고 있다고 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그 배경으로 K-pop 시장의 비약적인 성장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한 부모들의 태도 변화 등을 꼽았는데요.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창조·독창성을 기반으로 한 스타가 탄생하기보다 획일적이고 쿠키를 찍어내듯 비슷한 스타들을 생산하고 있다는 비판 역시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러다 '전 국민 연예인화'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연예인도 주입식 교육으로 만든다는 게 씁쓸합니다"

"TV속 화려한 모습과 인기에 끌려서 무작정 연예인을 선택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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