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신사참배’ 15일 찬반 충돌 우려
입력 2013.08.12 (12:14)
수정 2013.08.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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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아베 내각 각료들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도쿄 시내에서는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오는 15일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는 찬반 양측의 충돌이 우려됩니다.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야스쿠니의 어둠에 평화의 등불을 밝히자!"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반대하는 일본인들이 거리행진에 나섰습니다.
손에손에 촛불을 든 사람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야스쿠니에 합사된 한국인 징용 피해자 유족들은 상복을 입고 거리행진에 동참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일본 정치인들에게 참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집회 참가자 : "(야스쿠니) 참배를 멈춰라!"
거리행진을 하는 동안 일본 극우파 회원들이 따라다니며 행사를 방해했습니다.
혐오스런 구호까지 내걸고 맞불집회까지 열었습니다.
<녹취> 일본 우익 : "빨리 해산해"
'야스쿠니 참배 반대'를 요구하는 시민들은 아시아 각국 시민단체와 연대해 계속 반대운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내각에서 현재까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 의사를 밝힌 사람은 모두 3명, 다른 일부 각료와 자민당 의원 등 우익 정치인들의 대규모 합동 참배도 예상되는 상황, 오는 15일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어떤 충돌이 일어날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일본 아베 내각 각료들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도쿄 시내에서는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오는 15일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는 찬반 양측의 충돌이 우려됩니다.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야스쿠니의 어둠에 평화의 등불을 밝히자!"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반대하는 일본인들이 거리행진에 나섰습니다.
손에손에 촛불을 든 사람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야스쿠니에 합사된 한국인 징용 피해자 유족들은 상복을 입고 거리행진에 동참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일본 정치인들에게 참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집회 참가자 : "(야스쿠니) 참배를 멈춰라!"
거리행진을 하는 동안 일본 극우파 회원들이 따라다니며 행사를 방해했습니다.
혐오스런 구호까지 내걸고 맞불집회까지 열었습니다.
<녹취> 일본 우익 : "빨리 해산해"
'야스쿠니 참배 반대'를 요구하는 시민들은 아시아 각국 시민단체와 연대해 계속 반대운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내각에서 현재까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 의사를 밝힌 사람은 모두 3명, 다른 일부 각료와 자민당 의원 등 우익 정치인들의 대규모 합동 참배도 예상되는 상황, 오는 15일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어떤 충돌이 일어날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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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스쿠니 신사참배’ 15일 찬반 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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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12 12:16:46
- 수정2013-08-12 20:23:10
<앵커 멘트>
일본 아베 내각 각료들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도쿄 시내에서는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오는 15일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는 찬반 양측의 충돌이 우려됩니다.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야스쿠니의 어둠에 평화의 등불을 밝히자!"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반대하는 일본인들이 거리행진에 나섰습니다.
손에손에 촛불을 든 사람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야스쿠니에 합사된 한국인 징용 피해자 유족들은 상복을 입고 거리행진에 동참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일본 정치인들에게 참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집회 참가자 : "(야스쿠니) 참배를 멈춰라!"
거리행진을 하는 동안 일본 극우파 회원들이 따라다니며 행사를 방해했습니다.
혐오스런 구호까지 내걸고 맞불집회까지 열었습니다.
<녹취> 일본 우익 : "빨리 해산해"
'야스쿠니 참배 반대'를 요구하는 시민들은 아시아 각국 시민단체와 연대해 계속 반대운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내각에서 현재까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 의사를 밝힌 사람은 모두 3명, 다른 일부 각료와 자민당 의원 등 우익 정치인들의 대규모 합동 참배도 예상되는 상황, 오는 15일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어떤 충돌이 일어날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일본 아베 내각 각료들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도쿄 시내에서는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오는 15일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는 찬반 양측의 충돌이 우려됩니다.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야스쿠니의 어둠에 평화의 등불을 밝히자!"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반대하는 일본인들이 거리행진에 나섰습니다.
손에손에 촛불을 든 사람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야스쿠니에 합사된 한국인 징용 피해자 유족들은 상복을 입고 거리행진에 동참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일본 정치인들에게 참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집회 참가자 : "(야스쿠니) 참배를 멈춰라!"
거리행진을 하는 동안 일본 극우파 회원들이 따라다니며 행사를 방해했습니다.
혐오스런 구호까지 내걸고 맞불집회까지 열었습니다.
<녹취> 일본 우익 : "빨리 해산해"
'야스쿠니 참배 반대'를 요구하는 시민들은 아시아 각국 시민단체와 연대해 계속 반대운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내각에서 현재까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 의사를 밝힌 사람은 모두 3명, 다른 일부 각료와 자민당 의원 등 우익 정치인들의 대규모 합동 참배도 예상되는 상황, 오는 15일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어떤 충돌이 일어날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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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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