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내내 폭염…중부 33도 안팎 무더위

입력 2013.08.12 (19:09) 수정 2013.08.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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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말복인 오늘도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열사병 등 더위 관련 질환 급증과 전력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여름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말복, 오늘도 찜통더위로 전국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후텁지근한 열기로 일부 산간과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역의 기온이 오전부터 이미 30도 이상 치솟았습니다.

강원 영서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한낮기온은 3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구와 울산, 전주는 37도, 서울도 33도 등 어제 만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져 남부 내륙지역에는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지나며 더위를 잠시 식혀주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운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꺾이지 않고 강하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주 내내 중부지방은 33도 안팎, 남부는 35도 이상 올라가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전국 대부분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중순까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 폭염과 열대야, 밤낮 없는 더위에 건강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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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내내 폭염…중부 33도 안팎 무더위
    • 입력 2013-08-12 19:34:06
    • 수정2013-08-12 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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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말복인 오늘도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열사병 등 더위 관련 질환 급증과 전력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여름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말복, 오늘도 찜통더위로 전국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후텁지근한 열기로 일부 산간과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역의 기온이 오전부터 이미 30도 이상 치솟았습니다.

강원 영서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한낮기온은 3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구와 울산, 전주는 37도, 서울도 33도 등 어제 만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져 남부 내륙지역에는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지나며 더위를 잠시 식혀주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운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꺾이지 않고 강하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주 내내 중부지방은 33도 안팎, 남부는 35도 이상 올라가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전국 대부분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중순까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 폭염과 열대야, 밤낮 없는 더위에 건강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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