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이상 기상’ 현상 몸살…피해 속출
입력 2013.08.12 (19:11)
수정 2013.08.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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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각국이 이상 기상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연일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열사병 환자가 속출하고 있고, 태풍이 강타한 필리핀에선 수십 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시 전체의 유리창이 쩍쩍 갈라졌습니다.
지하철 역 입구, 엘리베이터 할 것 없이 유리란 유리에는 죄다 심한 균열이 생겼습니다.
중국 남부를 덮친 40도가 넘는 폭염을, 미처 견디지 못한 것입니다.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19일 연속 고온 경보도 발령됐습니다.
<인터뷰> 가판대 주인
일본에서도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일본 중부 고치현 시만토시의 오늘 낮 기온은 41도.
일본 관측 사상 최고 온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기록적 폭염 탓에 열사병 환자도 속출해, 지난 사흘 동안 도쿄에서만 5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고치현 주민 : "너무 더워서 타들어가는 것 같아요."
필리핀에서도 태풍 우토르가 상륙하면서 최소 1명이 숨지고 45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한 정유공장에서는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반경 1km 이내 주민들이 모두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세계 각국이 이상 기상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연일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열사병 환자가 속출하고 있고, 태풍이 강타한 필리핀에선 수십 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시 전체의 유리창이 쩍쩍 갈라졌습니다.
지하철 역 입구, 엘리베이터 할 것 없이 유리란 유리에는 죄다 심한 균열이 생겼습니다.
중국 남부를 덮친 40도가 넘는 폭염을, 미처 견디지 못한 것입니다.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19일 연속 고온 경보도 발령됐습니다.
<인터뷰> 가판대 주인
일본에서도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일본 중부 고치현 시만토시의 오늘 낮 기온은 41도.
일본 관측 사상 최고 온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기록적 폭염 탓에 열사병 환자도 속출해, 지난 사흘 동안 도쿄에서만 5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고치현 주민 : "너무 더워서 타들어가는 것 같아요."
필리핀에서도 태풍 우토르가 상륙하면서 최소 1명이 숨지고 45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한 정유공장에서는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반경 1km 이내 주민들이 모두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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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국 ‘이상 기상’ 현상 몸살…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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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12 19:37:20
- 수정2013-08-12 20:22:16
![](/data/news/2013/08/12/2706418_90.jpg)
<앵커 멘트>
세계 각국이 이상 기상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연일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열사병 환자가 속출하고 있고, 태풍이 강타한 필리핀에선 수십 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시 전체의 유리창이 쩍쩍 갈라졌습니다.
지하철 역 입구, 엘리베이터 할 것 없이 유리란 유리에는 죄다 심한 균열이 생겼습니다.
중국 남부를 덮친 40도가 넘는 폭염을, 미처 견디지 못한 것입니다.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19일 연속 고온 경보도 발령됐습니다.
<인터뷰> 가판대 주인
일본에서도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일본 중부 고치현 시만토시의 오늘 낮 기온은 41도.
일본 관측 사상 최고 온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기록적 폭염 탓에 열사병 환자도 속출해, 지난 사흘 동안 도쿄에서만 5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고치현 주민 : "너무 더워서 타들어가는 것 같아요."
필리핀에서도 태풍 우토르가 상륙하면서 최소 1명이 숨지고 45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한 정유공장에서는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반경 1km 이내 주민들이 모두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세계 각국이 이상 기상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연일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열사병 환자가 속출하고 있고, 태풍이 강타한 필리핀에선 수십 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시 전체의 유리창이 쩍쩍 갈라졌습니다.
지하철 역 입구, 엘리베이터 할 것 없이 유리란 유리에는 죄다 심한 균열이 생겼습니다.
중국 남부를 덮친 40도가 넘는 폭염을, 미처 견디지 못한 것입니다.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19일 연속 고온 경보도 발령됐습니다.
<인터뷰> 가판대 주인
일본에서도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일본 중부 고치현 시만토시의 오늘 낮 기온은 41도.
일본 관측 사상 최고 온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기록적 폭염 탓에 열사병 환자도 속출해, 지난 사흘 동안 도쿄에서만 5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고치현 주민 : "너무 더워서 타들어가는 것 같아요."
필리핀에서도 태풍 우토르가 상륙하면서 최소 1명이 숨지고 45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한 정유공장에서는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반경 1km 이내 주민들이 모두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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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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