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농구 새 해결사 김민구 ‘스타 예약’

입력 2013.08.12 (21:50) 수정 2013.08.12 (22: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내년 농구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 우리나라 농구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가장 큰 수확은 차세대 스타 김민구의 발굴이었습니다.

김민구는 대학 최고 가드에서 아시아 베스트 5에 선정될 정도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무대에 처음 출전한 김민구.

새내기 김민구의 존재감은 필리핀과의 4강전에서 드러났습니다.

3점슛 5개를 포함해 팀내 최다인 27득점을 퍼부었습니다.

그리고,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3위 결정전에서도 김민구는 3점포 5개를 터트렸습니다.

슈터 부재라는 한국 농구의 해묵은 숙제를 해결하며, 16년 만에 월드컵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김민구는 이번 대회 베스트 5에 선정되며, 일약 아시아의 농구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인터뷰> 김민구(농구 국가대표) : "이번 대회를 통해 3점슛이라는 제 특기를 발견해 기쁘다."

경희대 4학년인 김민구는 191cm의 장신 가드로 공격과 수비력을 겸비해, 이미 대학리그에서 한국 농구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유재학(농구 국가대표 감독) : "어린 선수가 대범하게 플레이를 정말 잘 해줬다..."

귀국 후 대표팀 해단식을 가진 김민구는 오는 15일 프로아마 최강전에 출전해, 국내 팬들에게 인사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시아농구 새 해결사 김민구 ‘스타 예약’
    • 입력 2013-08-12 21:51:21
    • 수정2013-08-12 22:22:27
    뉴스 9
<앵커 멘트>

내년 농구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 우리나라 농구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가장 큰 수확은 차세대 스타 김민구의 발굴이었습니다.

김민구는 대학 최고 가드에서 아시아 베스트 5에 선정될 정도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무대에 처음 출전한 김민구.

새내기 김민구의 존재감은 필리핀과의 4강전에서 드러났습니다.

3점슛 5개를 포함해 팀내 최다인 27득점을 퍼부었습니다.

그리고,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3위 결정전에서도 김민구는 3점포 5개를 터트렸습니다.

슈터 부재라는 한국 농구의 해묵은 숙제를 해결하며, 16년 만에 월드컵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김민구는 이번 대회 베스트 5에 선정되며, 일약 아시아의 농구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인터뷰> 김민구(농구 국가대표) : "이번 대회를 통해 3점슛이라는 제 특기를 발견해 기쁘다."

경희대 4학년인 김민구는 191cm의 장신 가드로 공격과 수비력을 겸비해, 이미 대학리그에서 한국 농구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유재학(농구 국가대표 감독) : "어린 선수가 대범하게 플레이를 정말 잘 해줬다..."

귀국 후 대표팀 해단식을 가진 김민구는 오는 15일 프로아마 최강전에 출전해, 국내 팬들에게 인사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