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챔피언십 더프너, 생애 첫 메이저 우승

입력 2013.08.12 (21:54) 수정 2013.08.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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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특이한 표정과 자세로 유명한 미국의 제이슨 더프너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균 8회 이상의 준비 동작을 한 뒤 공을 치는 느림보 골퍼 더프너.

날아가는 공을 보는 특유의 표정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합니다.

표정은 특이하지만 더프너의 아이언 샷은 더 특별합니다.

더프너는 자로 잰듯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최종합계 10언더 파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데뷔 12년 만인 작년에 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메이저 우승컵까지 더프너의 대기만성형 인생 스토리는 이제서야 화려한 꽃을 피웠습니다.

맨유의 새로운 해결사 판 페르시의 돌고래 헤딩 슛입니다.

판 페르시는 위건의 골문을 2번이나 열어젖혀, 신임 모예스 감독에게 커뮤니티 우승컵을 안겼습니다.

터키 갈라타사라이의 드록바가 슈퍼컵 결승전 연장 9분, 강력한 헤딩 골을 터뜨리며 팬들을 광란에 빠트립니다.

잉글랜드 첼시의 슈워처 골키퍼는 AS 로마와의 프리 시즌 경기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골로 헌납합니다.

LA 다저스의 에이스 커쇼가 탬파베이전에서 삼진 쇼를 펼칩니다.

8이닝 2실점으로 11승째를 거뒀고, 2회 결승 타점까지 올려,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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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챔피언십 더프너, 생애 첫 메이저 우승
    • 입력 2013-08-12 21:55:51
    • 수정2013-08-12 22: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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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특이한 표정과 자세로 유명한 미국의 제이슨 더프너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균 8회 이상의 준비 동작을 한 뒤 공을 치는 느림보 골퍼 더프너.

날아가는 공을 보는 특유의 표정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합니다.

표정은 특이하지만 더프너의 아이언 샷은 더 특별합니다.

더프너는 자로 잰듯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최종합계 10언더 파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데뷔 12년 만인 작년에 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메이저 우승컵까지 더프너의 대기만성형 인생 스토리는 이제서야 화려한 꽃을 피웠습니다.

맨유의 새로운 해결사 판 페르시의 돌고래 헤딩 슛입니다.

판 페르시는 위건의 골문을 2번이나 열어젖혀, 신임 모예스 감독에게 커뮤니티 우승컵을 안겼습니다.

터키 갈라타사라이의 드록바가 슈퍼컵 결승전 연장 9분, 강력한 헤딩 골을 터뜨리며 팬들을 광란에 빠트립니다.

잉글랜드 첼시의 슈워처 골키퍼는 AS 로마와의 프리 시즌 경기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골로 헌납합니다.

LA 다저스의 에이스 커쇼가 탬파베이전에서 삼진 쇼를 펼칩니다.

8이닝 2실점으로 11승째를 거뒀고, 2회 결승 타점까지 올려,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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