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리조트서 또 ‘땅꺼짐’…방 40여 채 사라져
입력 2013.08.13 (12:19)
수정 2013.08.13 (12: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휴양지로 유명한 미국 플로리다 디즈니 월드 인근 한 리조트에서 한밤중에 갑자기 땅이 꺼지는 싱크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40채 넘는 방이 송두리째 사라졌고 여름 휴가를 온 투숙객들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두가 곤히 휴식을 취하던 한밤중, 미 플로리다 디즈니 월드 인근의 한 리조트 내 건물이 갑자기 폭격을 맞은 듯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여름 휴가차 휴양지를 찾은 투숙객들은 건물 밖으로 뛰쳐 나왔고,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인터뷰> 투숙객
지어진 지 15년밖에 안됐지만, 싱크홀에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불과 30여 분 만에 40여 채의 방을 집어 삼켰습니다.
최소 5미터 넘는 땅 속으로 무너졌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숙객들의 신고를 받은 안전요원의 재빠른 조치도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한몫했습니다.
<인터뷰> 리조트 안전요원
지난해엔 오하이오주에서, 올해는 두 달 간격으로 플로리다와 시카고, 오클라호마 등지에서 싱크홀 현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하수가 마르면서 지반이 약화되고, 노후된 배관에서 새어나온 물로 인한 토사 유실이 사고 원인으로 꼽힙니다.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싱크홀 현상으로 미 전역이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휴양지로 유명한 미국 플로리다 디즈니 월드 인근 한 리조트에서 한밤중에 갑자기 땅이 꺼지는 싱크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40채 넘는 방이 송두리째 사라졌고 여름 휴가를 온 투숙객들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두가 곤히 휴식을 취하던 한밤중, 미 플로리다 디즈니 월드 인근의 한 리조트 내 건물이 갑자기 폭격을 맞은 듯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여름 휴가차 휴양지를 찾은 투숙객들은 건물 밖으로 뛰쳐 나왔고,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인터뷰> 투숙객
지어진 지 15년밖에 안됐지만, 싱크홀에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불과 30여 분 만에 40여 채의 방을 집어 삼켰습니다.
최소 5미터 넘는 땅 속으로 무너졌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숙객들의 신고를 받은 안전요원의 재빠른 조치도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한몫했습니다.
<인터뷰> 리조트 안전요원
지난해엔 오하이오주에서, 올해는 두 달 간격으로 플로리다와 시카고, 오클라호마 등지에서 싱크홀 현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하수가 마르면서 지반이 약화되고, 노후된 배관에서 새어나온 물로 인한 토사 유실이 사고 원인으로 꼽힙니다.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싱크홀 현상으로 미 전역이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리조트서 또 ‘땅꺼짐’…방 40여 채 사라져
-
- 입력 2013-08-13 12:20:48
- 수정2013-08-13 12:59:06
<앵커 멘트>
휴양지로 유명한 미국 플로리다 디즈니 월드 인근 한 리조트에서 한밤중에 갑자기 땅이 꺼지는 싱크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40채 넘는 방이 송두리째 사라졌고 여름 휴가를 온 투숙객들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두가 곤히 휴식을 취하던 한밤중, 미 플로리다 디즈니 월드 인근의 한 리조트 내 건물이 갑자기 폭격을 맞은 듯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여름 휴가차 휴양지를 찾은 투숙객들은 건물 밖으로 뛰쳐 나왔고,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인터뷰> 투숙객
지어진 지 15년밖에 안됐지만, 싱크홀에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불과 30여 분 만에 40여 채의 방을 집어 삼켰습니다.
최소 5미터 넘는 땅 속으로 무너졌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숙객들의 신고를 받은 안전요원의 재빠른 조치도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한몫했습니다.
<인터뷰> 리조트 안전요원
지난해엔 오하이오주에서, 올해는 두 달 간격으로 플로리다와 시카고, 오클라호마 등지에서 싱크홀 현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하수가 마르면서 지반이 약화되고, 노후된 배관에서 새어나온 물로 인한 토사 유실이 사고 원인으로 꼽힙니다.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싱크홀 현상으로 미 전역이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휴양지로 유명한 미국 플로리다 디즈니 월드 인근 한 리조트에서 한밤중에 갑자기 땅이 꺼지는 싱크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40채 넘는 방이 송두리째 사라졌고 여름 휴가를 온 투숙객들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두가 곤히 휴식을 취하던 한밤중, 미 플로리다 디즈니 월드 인근의 한 리조트 내 건물이 갑자기 폭격을 맞은 듯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여름 휴가차 휴양지를 찾은 투숙객들은 건물 밖으로 뛰쳐 나왔고,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인터뷰> 투숙객
지어진 지 15년밖에 안됐지만, 싱크홀에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불과 30여 분 만에 40여 채의 방을 집어 삼켰습니다.
최소 5미터 넘는 땅 속으로 무너졌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숙객들의 신고를 받은 안전요원의 재빠른 조치도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한몫했습니다.
<인터뷰> 리조트 안전요원
지난해엔 오하이오주에서, 올해는 두 달 간격으로 플로리다와 시카고, 오클라호마 등지에서 싱크홀 현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하수가 마르면서 지반이 약화되고, 노후된 배관에서 새어나온 물로 인한 토사 유실이 사고 원인으로 꼽힙니다.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싱크홀 현상으로 미 전역이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
-
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변진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