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회장 IOC 위원에 내정
입력 2001.12.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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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유도연맹 박용성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새 위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스포츠가 김운용, 이건희 위원에 이어 또 한 명의 IOC 위원을 갖는 경사를 맞게 됐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오늘 국제유도연맹 박용성 회장이 다른 후보 9명과 함께 신임 IOC 위원에 내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IOC는 내년 2월 총회에서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의례적인 절차여서 박 회장의 위원 선임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박용성(신임 IOC위원 내정자): 무기명 투표에 의해서 선임되는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마는 과거 전례로 보면 대개 거의 100%가 통과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자: IOC 위원은 통상 국제연맹 회장이나 각국 NOC 관계자 그리고 개인 자격으로 선임되는데 박 회장은 연맹 회장 자격으로 내정됐습니다.
따라서 정식으로 IOC 위원이 될 경우 국제유도연맹 회장 임기인 2005년 가을까지 IOC 위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박 회장의 IOC 위원 내정은 95년 회장을 맡은 이후 청색도복 도입 등 유도 대중화를 이끈 공로가 인정됐다는 평가입니다.
또 유도강국 벨기에 출신의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유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입니다.
⊙박용성(신임 IOC위원 내정자): 국제유도연맹 회장 자격으로 됐기 때문에 국제 유도를 통해서 올림픽 운동을 활발히 하라는 뜻으로...
⊙기자: 김운용, 이건희 위원에 이어 박용성 회장이 IOC에 입성할 경우 국제 스포츠계에서 한국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스포츠가 김운용, 이건희 위원에 이어 또 한 명의 IOC 위원을 갖는 경사를 맞게 됐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오늘 국제유도연맹 박용성 회장이 다른 후보 9명과 함께 신임 IOC 위원에 내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IOC는 내년 2월 총회에서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의례적인 절차여서 박 회장의 위원 선임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박용성(신임 IOC위원 내정자): 무기명 투표에 의해서 선임되는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마는 과거 전례로 보면 대개 거의 100%가 통과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자: IOC 위원은 통상 국제연맹 회장이나 각국 NOC 관계자 그리고 개인 자격으로 선임되는데 박 회장은 연맹 회장 자격으로 내정됐습니다.
따라서 정식으로 IOC 위원이 될 경우 국제유도연맹 회장 임기인 2005년 가을까지 IOC 위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박 회장의 IOC 위원 내정은 95년 회장을 맡은 이후 청색도복 도입 등 유도 대중화를 이끈 공로가 인정됐다는 평가입니다.
또 유도강국 벨기에 출신의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유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입니다.
⊙박용성(신임 IOC위원 내정자): 국제유도연맹 회장 자격으로 됐기 때문에 국제 유도를 통해서 올림픽 운동을 활발히 하라는 뜻으로...
⊙기자: 김운용, 이건희 위원에 이어 박용성 회장이 IOC에 입성할 경우 국제 스포츠계에서 한국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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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성 회장 IOC 위원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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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12-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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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유도연맹 박용성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새 위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스포츠가 김운용, 이건희 위원에 이어 또 한 명의 IOC 위원을 갖는 경사를 맞게 됐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오늘 국제유도연맹 박용성 회장이 다른 후보 9명과 함께 신임 IOC 위원에 내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IOC는 내년 2월 총회에서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의례적인 절차여서 박 회장의 위원 선임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박용성(신임 IOC위원 내정자): 무기명 투표에 의해서 선임되는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마는 과거 전례로 보면 대개 거의 100%가 통과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자: IOC 위원은 통상 국제연맹 회장이나 각국 NOC 관계자 그리고 개인 자격으로 선임되는데 박 회장은 연맹 회장 자격으로 내정됐습니다.
따라서 정식으로 IOC 위원이 될 경우 국제유도연맹 회장 임기인 2005년 가을까지 IOC 위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박 회장의 IOC 위원 내정은 95년 회장을 맡은 이후 청색도복 도입 등 유도 대중화를 이끈 공로가 인정됐다는 평가입니다.
또 유도강국 벨기에 출신의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유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입니다.
⊙박용성(신임 IOC위원 내정자): 국제유도연맹 회장 자격으로 됐기 때문에 국제 유도를 통해서 올림픽 운동을 활발히 하라는 뜻으로...
⊙기자: 김운용, 이건희 위원에 이어 박용성 회장이 IOC에 입성할 경우 국제 스포츠계에서 한국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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