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야당 재편해 자민당에 대항해야 外

입력 2013.08.14 (00:19) 수정 2013.08.14 (09: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nhk는 어떤 소식을 전했나요?

<답변> NHK가 여론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야당을 재편해 자민당에 대항할 수 있는 새로운 세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대답한 사람이 52%, 그럴 필요가 없다는 사람이 10%였습니다.

그런데 이와는 좀 상반된 내용인데요.

앞으로 세력을 더 불리기를 원하는 당이 있냐고 물어본 결과, 자민당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31.7%, 민주당이라는 대답이 9.2%, 일본유신회는 10.5%, 공명당은 5.7%였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질문> 요즘 일본의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이 간간이 들리는데요.

시민들에게 경기 체감도에 대해 물어봤다면서요?

<답변> 그렇습니다.

며칠전, 일본의 GDP가 3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는 발표가 나왔는데요.

하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좋지만은 않습니다.

<녹취> 택시 기사(변함없다) : "원거리를 이용하는 분들이 별로 없어, 실제로 경기가 좋아졌다는 실감은 없습니다."

<녹취> 생선가게 주인 : "나빠졌다. 전혀 손님이 오지 않아요."

얼마 전 NHK가, 도쿄 시민 100명에게 경기 체감도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좋아졌다는 대답이 31명, 변함이 없다는 대답이 49명인 반면 오히려 나빠졌다는 대답도 20명이나 됐습니다.

본격적으로 소비가 회복되려면 뭐니뭐니 해도 급여가 올라야 하지만 아직 급여 인상 움직임은 일부에 불과하다고 NHK는 보도했습니다.

<질문> 태평양전쟁 당시 미군 폭격기 소리를 녹음한 레코드가 발견됐다면서요.

<답변> 그렇습니다.

미군기가 날아오는 것을 소리로 알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미군 폭격기 소리가 녹음된 레코드.

모두 4종류의 비행기 소리와 특징이 녹음돼있습니다.

<녹취> 레코드 녹음 소리 : "보잉 B17D 중폭기, 천미터에서는 '하-'라는 고주파음을 포함한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72년전, 이 레코드를 들으며 훈련을 받았던 81살의 시마즈 씨.

어린 시절 병을 앓아 시력을 잃었습니다.

장애 때문에 징병검사를 통과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시마즈씨.

적기의 공습을 미리 알아내는 방공감시원이 되면 국가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 훈련에 참가했다고 말합니다.

전문가는 당시 사회적 분위기가 군대에 나가 싸우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은 심한 심리적 압박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만들었다는 레코드.

하지만, 그 이면에는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장애인들까지 전시체제에 편입시키려 했던 어두운 모습이 숨어 있습니다.

<앵커 멘트>

ABC 뉴스의 주요 소식 전해주세요.

<답변> 미국 보스턴의 전설적인 마피아 두목 '제임스 벌저'가 살인과 공갈 등 31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머리칼 색깔 때문에 '화이티'란 별칭으로 더 유명한 벌저는 올해 84살인데요.

11차례의 살인을 비롯한 31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이 나서 여생을 교도소에서 보내게 됐다고 ABC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질문> 미국 뉴욕에서 경찰의 불심검문이 위헌이라는 판결이 났다면서요?

어떤 이유에서입니까?

<답변> 뉴욕경찰이 특히 유색 인종을 집중적으로 검문했다는 이유에서인데요.

경찰에서는 범죄예방을 위해서 필요한 활동이라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수상한 사람을 길에서 세워서 신원을 확인하는 제도.

이에 대해서 그동안 뉴욕의 소수 인종들이 인종차별이라며 반발해왔습니다.

흑인이나 히스패닉만 지나치게 자주 검문을 받는다는 겁니다.

실제로 뉴욕경찰에 불심검문을 받는 열 명 가운데 여덟 명이 흑인이나 히스패닉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녹취> "(몇 번이나 검문당했나요?) 7번 검문당했습니다. 저는 17살입니다."

미 연방 법원은 뉴욕경찰이 검문을 통해 인종차별에 관여했다며 이 제도가 위헌이라고 판결했습니다.

또 앞으로 불심검문이라는 제도를 감시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질문> 플로리다의 휴양지에서 갑자기 땅이 푹 꺼져서 건물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대피했다고요?

플로리다에서는 해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겁니까?

<답변> 지형적인 이유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데, 땅 밑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먼저, 사고 상황을 화면으로 보겠습니다.

현지시각 일요일 밤.

3층짜리 리조트 건물이 장난감처럼 와르르 무너집니다.

막 잠을 청하던 피서객 수십 가족이 겨우 몸만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요.

인명피해가 없었던 건 기적에 가깝습니다.

ABC뉴스 기자는 마치 토네이도가 땅에 큰 구멍을 뚫어놓고 간 것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플로리다에서 여름마다 땅꺼짐 현상이 반복되는 이유는 이곳이 석회암 지대이기 때문입니다.

석회암은 물에 잘 녹는 특징이 있죠.

지하수가 암석을 녹여 구멍이 생기고 이 구멍이 점점 커지면서 땅속이 함몰되는데요.

많은 비가 내리면 암석을 덮고 있던 토양이 지탱하는 힘을 잃고 무너져 내리면서 함몰된 부분이 드러나는 겁니다.

<앵커 멘트>

FRANCE2 방송 주요 뉴스 전해 주시죠.

<답변> 프랑스 내무부가, 리옹 시 인근에 있는 이슬람 사원 테러를 계획한 혐의로 23살의 현역 군인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남성은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 종료일이었던 지난 8월 8일에 맞춰 사원에 모인 신도들을 향해 총격을 계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급진 극우 성향의 이 남성은 모스크 공격을 위한 테러용 무기를 소지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질문> 프랑스의 양계 농민들이 계란을 깨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요?

<답변> 네, 프랑스 양계 농민들이 계란 십 만개를 바닥에 내던지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요.

터무니없는 계란 값에 성이 단단히 났습니다.

7개월 이상 양계 농민들은 손해를 봐가며 계란을 팔고 있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합니다.

계란 백 개 생산 비용은 7유로인데, 대형 유통 업체들은 5유로에 계란을 사들이며 가격을 올려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녹취> "유통 업체들은 자꾸 계란 값을 낮추려 하고, 우리가 응하지 않으면 바로 납품을 못하게 합니다."

계란 값이 이처럼 싼 이유는 생산량이 늘었기 때문인데요.

유럽 연합 내 초과 생산량이 하루 천2백만 개, 프랑스에서만도 2백만 개가 넘습니다.

또 닭 사육 환경에 대한 유럽연합 규정으로 양계 농가들은 엄청난 시설 개선비 부담까지 떠안고 있는데요.

양계업 연합회는 이 대로 더는 버틸 수 없다며 정부의 해결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질문> 프랑스의 루아르 지역은 아름다운 고성이 많은 곳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답변> 루아르 지방은 강과 계곡, 특히 아름다운 고성들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관광지가 됐는데요.

루아르의 유명한 성 슈농소 성을 소개해드립니다.

프랑스 중서부 루아르 지방, 강과 계곡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알아본 왕족과 귀족들은 16, 17세기 이곳에 수십 개의 성을 지었는데요.

아름답기로 유명한 성 가운데 하나가 바로 500년 전 지어진 슈농소 성입니다.

앙리 2세의 왕비인 카트린 드 메디시스 등, 4세기에 걸쳐 여섯 명의 여성주가 살아 '여인의 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곳곳에 예쁜 꽃 장식도 있고 마치 지금도 이 성에 누군가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물 위 다섯 개의 아치로 이루어진 다리 위에 우아한 3층 갤러리가 지어졌는데요.

슈농소 성의 화려한 정원과 강물에 비치는 성관이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브리핑] 야당 재편해 자민당에 대항해야 外
    • 입력 2013-08-14 07:09:30
    • 수정2013-08-14 09:33:50
    글로벌24
<앵커 멘트>

오늘 nhk는 어떤 소식을 전했나요?

<답변> NHK가 여론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야당을 재편해 자민당에 대항할 수 있는 새로운 세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대답한 사람이 52%, 그럴 필요가 없다는 사람이 10%였습니다.

그런데 이와는 좀 상반된 내용인데요.

앞으로 세력을 더 불리기를 원하는 당이 있냐고 물어본 결과, 자민당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31.7%, 민주당이라는 대답이 9.2%, 일본유신회는 10.5%, 공명당은 5.7%였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질문> 요즘 일본의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이 간간이 들리는데요.

시민들에게 경기 체감도에 대해 물어봤다면서요?

<답변> 그렇습니다.

며칠전, 일본의 GDP가 3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는 발표가 나왔는데요.

하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좋지만은 않습니다.

<녹취> 택시 기사(변함없다) : "원거리를 이용하는 분들이 별로 없어, 실제로 경기가 좋아졌다는 실감은 없습니다."

<녹취> 생선가게 주인 : "나빠졌다. 전혀 손님이 오지 않아요."

얼마 전 NHK가, 도쿄 시민 100명에게 경기 체감도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좋아졌다는 대답이 31명, 변함이 없다는 대답이 49명인 반면 오히려 나빠졌다는 대답도 20명이나 됐습니다.

본격적으로 소비가 회복되려면 뭐니뭐니 해도 급여가 올라야 하지만 아직 급여 인상 움직임은 일부에 불과하다고 NHK는 보도했습니다.

<질문> 태평양전쟁 당시 미군 폭격기 소리를 녹음한 레코드가 발견됐다면서요.

<답변> 그렇습니다.

미군기가 날아오는 것을 소리로 알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미군 폭격기 소리가 녹음된 레코드.

모두 4종류의 비행기 소리와 특징이 녹음돼있습니다.

<녹취> 레코드 녹음 소리 : "보잉 B17D 중폭기, 천미터에서는 '하-'라는 고주파음을 포함한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72년전, 이 레코드를 들으며 훈련을 받았던 81살의 시마즈 씨.

어린 시절 병을 앓아 시력을 잃었습니다.

장애 때문에 징병검사를 통과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시마즈씨.

적기의 공습을 미리 알아내는 방공감시원이 되면 국가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 훈련에 참가했다고 말합니다.

전문가는 당시 사회적 분위기가 군대에 나가 싸우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은 심한 심리적 압박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만들었다는 레코드.

하지만, 그 이면에는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장애인들까지 전시체제에 편입시키려 했던 어두운 모습이 숨어 있습니다.

<앵커 멘트>

ABC 뉴스의 주요 소식 전해주세요.

<답변> 미국 보스턴의 전설적인 마피아 두목 '제임스 벌저'가 살인과 공갈 등 31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머리칼 색깔 때문에 '화이티'란 별칭으로 더 유명한 벌저는 올해 84살인데요.

11차례의 살인을 비롯한 31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이 나서 여생을 교도소에서 보내게 됐다고 ABC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질문> 미국 뉴욕에서 경찰의 불심검문이 위헌이라는 판결이 났다면서요?

어떤 이유에서입니까?

<답변> 뉴욕경찰이 특히 유색 인종을 집중적으로 검문했다는 이유에서인데요.

경찰에서는 범죄예방을 위해서 필요한 활동이라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수상한 사람을 길에서 세워서 신원을 확인하는 제도.

이에 대해서 그동안 뉴욕의 소수 인종들이 인종차별이라며 반발해왔습니다.

흑인이나 히스패닉만 지나치게 자주 검문을 받는다는 겁니다.

실제로 뉴욕경찰에 불심검문을 받는 열 명 가운데 여덟 명이 흑인이나 히스패닉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녹취> "(몇 번이나 검문당했나요?) 7번 검문당했습니다. 저는 17살입니다."

미 연방 법원은 뉴욕경찰이 검문을 통해 인종차별에 관여했다며 이 제도가 위헌이라고 판결했습니다.

또 앞으로 불심검문이라는 제도를 감시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질문> 플로리다의 휴양지에서 갑자기 땅이 푹 꺼져서 건물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대피했다고요?

플로리다에서는 해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겁니까?

<답변> 지형적인 이유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데, 땅 밑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먼저, 사고 상황을 화면으로 보겠습니다.

현지시각 일요일 밤.

3층짜리 리조트 건물이 장난감처럼 와르르 무너집니다.

막 잠을 청하던 피서객 수십 가족이 겨우 몸만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요.

인명피해가 없었던 건 기적에 가깝습니다.

ABC뉴스 기자는 마치 토네이도가 땅에 큰 구멍을 뚫어놓고 간 것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플로리다에서 여름마다 땅꺼짐 현상이 반복되는 이유는 이곳이 석회암 지대이기 때문입니다.

석회암은 물에 잘 녹는 특징이 있죠.

지하수가 암석을 녹여 구멍이 생기고 이 구멍이 점점 커지면서 땅속이 함몰되는데요.

많은 비가 내리면 암석을 덮고 있던 토양이 지탱하는 힘을 잃고 무너져 내리면서 함몰된 부분이 드러나는 겁니다.

<앵커 멘트>

FRANCE2 방송 주요 뉴스 전해 주시죠.

<답변> 프랑스 내무부가, 리옹 시 인근에 있는 이슬람 사원 테러를 계획한 혐의로 23살의 현역 군인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남성은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 종료일이었던 지난 8월 8일에 맞춰 사원에 모인 신도들을 향해 총격을 계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급진 극우 성향의 이 남성은 모스크 공격을 위한 테러용 무기를 소지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질문> 프랑스의 양계 농민들이 계란을 깨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요?

<답변> 네, 프랑스 양계 농민들이 계란 십 만개를 바닥에 내던지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요.

터무니없는 계란 값에 성이 단단히 났습니다.

7개월 이상 양계 농민들은 손해를 봐가며 계란을 팔고 있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합니다.

계란 백 개 생산 비용은 7유로인데, 대형 유통 업체들은 5유로에 계란을 사들이며 가격을 올려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녹취> "유통 업체들은 자꾸 계란 값을 낮추려 하고, 우리가 응하지 않으면 바로 납품을 못하게 합니다."

계란 값이 이처럼 싼 이유는 생산량이 늘었기 때문인데요.

유럽 연합 내 초과 생산량이 하루 천2백만 개, 프랑스에서만도 2백만 개가 넘습니다.

또 닭 사육 환경에 대한 유럽연합 규정으로 양계 농가들은 엄청난 시설 개선비 부담까지 떠안고 있는데요.

양계업 연합회는 이 대로 더는 버틸 수 없다며 정부의 해결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질문> 프랑스의 루아르 지역은 아름다운 고성이 많은 곳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답변> 루아르 지방은 강과 계곡, 특히 아름다운 고성들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관광지가 됐는데요.

루아르의 유명한 성 슈농소 성을 소개해드립니다.

프랑스 중서부 루아르 지방, 강과 계곡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알아본 왕족과 귀족들은 16, 17세기 이곳에 수십 개의 성을 지었는데요.

아름답기로 유명한 성 가운데 하나가 바로 500년 전 지어진 슈농소 성입니다.

앙리 2세의 왕비인 카트린 드 메디시스 등, 4세기에 걸쳐 여섯 명의 여성주가 살아 '여인의 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곳곳에 예쁜 꽃 장식도 있고 마치 지금도 이 성에 누군가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물 위 다섯 개의 아치로 이루어진 다리 위에 우아한 3층 갤러리가 지어졌는데요.

슈농소 성의 화려한 정원과 강물에 비치는 성관이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