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 파업 찬반 투표 ‘가결’

입력 2013.08.14 (07:09) 수정 2013.08.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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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가 가결됐습니다.

이르면 20일부터 부분 또는 전면파업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가결되었음을 선언합니다."

현대차 노조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파업안이 가결됐습니다.

재적 조합원 4만 6천여 명 가운데 32,500여 명이 파업에 찬성해 재적대비 70.8%로 가결된 것입니다.

<인터뷰> 권오일(현대자동차 노조 대외협력실장) : "조합원들이 높은 비율로 파업에 찬성한 만큼 회사 측도 만족할만한 안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중노위 조정이 끝나는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무임금이 적용되는 전면 파업보다 부분 파업 뒤 협상 상황에 따라 파업 규모를 조절할 전망입니다.

현대차 노조는 임단협에서 기본급 13만 원 인상과 상여금 800%, 정년 61세 연장과 노조 활동 면책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현대자동차는 중단됐던 교섭을 모레 재개하자며 노조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백승권(현대자동차 울산홍보팀장) : "노조의 요구 내용에 무리한 내용이 많고 벌써 파업을 하겠다는 것은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노사 양측이 추석 전 타결을 바라고 있지만,임단협 안건에 대한 양측의 이견이 커 파업에 들어갈 경우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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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노조 파업 찬반 투표 ‘가결’
    • 입력 2013-08-14 07:12:29
    • 수정2013-08-14 07: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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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가 가결됐습니다.

이르면 20일부터 부분 또는 전면파업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가결되었음을 선언합니다."

현대차 노조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파업안이 가결됐습니다.

재적 조합원 4만 6천여 명 가운데 32,500여 명이 파업에 찬성해 재적대비 70.8%로 가결된 것입니다.

<인터뷰> 권오일(현대자동차 노조 대외협력실장) : "조합원들이 높은 비율로 파업에 찬성한 만큼 회사 측도 만족할만한 안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중노위 조정이 끝나는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무임금이 적용되는 전면 파업보다 부분 파업 뒤 협상 상황에 따라 파업 규모를 조절할 전망입니다.

현대차 노조는 임단협에서 기본급 13만 원 인상과 상여금 800%, 정년 61세 연장과 노조 활동 면책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현대자동차는 중단됐던 교섭을 모레 재개하자며 노조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백승권(현대자동차 울산홍보팀장) : "노조의 요구 내용에 무리한 내용이 많고 벌써 파업을 하겠다는 것은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노사 양측이 추석 전 타결을 바라고 있지만,임단협 안건에 대한 양측의 이견이 커 파업에 들어갈 경우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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