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늦더위’ 워터파크 ‘늦여름 마케팅’

올해는 9월 중순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워터파크마다 '늦더위 마케팅'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는 오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야간 개장 시간을 30분 연장한다.

이 기간 제휴 카드 소지자나 한화리조트 투숙객 등에겐 야간 입장권을 20% 할인해준다. 이달 말까지 설악워터피아 인터넷 카페(cafe.naver.com/waterpiastyle)에 사진과 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실시,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대명리조트 오션월드는 오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여름방학 할인 이벤트를 연다.중·고교생과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정가 7만원인 입장권을 최대 54% 싸게 판다.

매표소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동반인 1명을 포함해 최대 2명에게 할인을 적용해준다.

웅진플레이도시는 오는 16일부터 연말까지 횟수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는 시즌권을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 3인 가족 기준 29만9천원에 입장할 수 있으며, 선착순 구매자 300명에게 수영 용품 세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