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경찰서는 실제로 있지 않은 기술을 개발했다고 속여 수백 명으로부터 수십억을 투자받은 혐의로 39살 김 모씨 등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 등은 컴퓨터와 연결된 인터넷 속도와 관계없이 동영상을 고화질로 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속여 지난 2011년부터 지난 3월까지 피해자 470여명으로부터 63억여 원을 투자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이른바 '키슝'이라는 장치를 컴퓨터에 꽂으면 서버에 저장되어있던 동영상이 나오는 것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을 속여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씨 등은 컴퓨터와 연결된 인터넷 속도와 관계없이 동영상을 고화질로 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속여 지난 2011년부터 지난 3월까지 피해자 470여명으로부터 63억여 원을 투자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이른바 '키슝'이라는 장치를 컴퓨터에 꽂으면 서버에 저장되어있던 동영상이 나오는 것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을 속여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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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술 개발했다고 속여 수십억 투자받은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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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14 07:41:07
서울 금천경찰서는 실제로 있지 않은 기술을 개발했다고 속여 수백 명으로부터 수십억을 투자받은 혐의로 39살 김 모씨 등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 등은 컴퓨터와 연결된 인터넷 속도와 관계없이 동영상을 고화질로 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속여 지난 2011년부터 지난 3월까지 피해자 470여명으로부터 63억여 원을 투자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이른바 '키슝'이라는 장치를 컴퓨터에 꽂으면 서버에 저장되어있던 동영상이 나오는 것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을 속여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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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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