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배달원이 ‘막말 문자’ 파문
입력 2013.08.14 (08:50)
수정 2013.08.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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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햄버거 체인점 맥도날드의 배달 직원이 고객에게 햄버거를 배달한 뒤 '침을 뱉었다'는 막말 문자를 보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학원생인 김모씨는 지난 8일 밤 학교 연구실에서 햄버거를 주문했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침 뱉은 것 잘 먹었냐"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받은 겁니다.
휴대전화 발신번호를 조작해 배달사원이 보낸 것입니다.
<녹취> 김00(고객) : "이거 배달부가 보냈구나라는 생각을 해서 다음날 대리점 가서 확인을 해보니까 진짜로 그 아르바이트생이 자기 휴대전화로 해서 제 번호를 변조를 해서 보내..."
김 씨는 맥도날드 본사에 항의했고 배달사원은 곧 퇴사했습니다.
맥도날드측은 배달원이 배달 위치를 찾지 못해 서너차례 통화하면서 화가나 그런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맥도날드 관계자 : "저희 제품을 훼손하는 일은 절대 없었다고 하고요. 문자만 그렇게 보낸 걸로 확인을 했습니다."
맥도날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직원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햄버거 체인점 맥도날드의 배달 직원이 고객에게 햄버거를 배달한 뒤 '침을 뱉었다'는 막말 문자를 보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학원생인 김모씨는 지난 8일 밤 학교 연구실에서 햄버거를 주문했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침 뱉은 것 잘 먹었냐"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받은 겁니다.
휴대전화 발신번호를 조작해 배달사원이 보낸 것입니다.
<녹취> 김00(고객) : "이거 배달부가 보냈구나라는 생각을 해서 다음날 대리점 가서 확인을 해보니까 진짜로 그 아르바이트생이 자기 휴대전화로 해서 제 번호를 변조를 해서 보내..."
김 씨는 맥도날드 본사에 항의했고 배달사원은 곧 퇴사했습니다.
맥도날드측은 배달원이 배달 위치를 찾지 못해 서너차례 통화하면서 화가나 그런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맥도날드 관계자 : "저희 제품을 훼손하는 일은 절대 없었다고 하고요. 문자만 그렇게 보낸 걸로 확인을 했습니다."
맥도날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직원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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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 배달원이 ‘막말 문자’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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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14 08:52:19
- 수정2013-08-14 08:56:29
<앵커 멘트>
햄버거 체인점 맥도날드의 배달 직원이 고객에게 햄버거를 배달한 뒤 '침을 뱉었다'는 막말 문자를 보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학원생인 김모씨는 지난 8일 밤 학교 연구실에서 햄버거를 주문했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침 뱉은 것 잘 먹었냐"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받은 겁니다.
휴대전화 발신번호를 조작해 배달사원이 보낸 것입니다.
<녹취> 김00(고객) : "이거 배달부가 보냈구나라는 생각을 해서 다음날 대리점 가서 확인을 해보니까 진짜로 그 아르바이트생이 자기 휴대전화로 해서 제 번호를 변조를 해서 보내..."
김 씨는 맥도날드 본사에 항의했고 배달사원은 곧 퇴사했습니다.
맥도날드측은 배달원이 배달 위치를 찾지 못해 서너차례 통화하면서 화가나 그런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맥도날드 관계자 : "저희 제품을 훼손하는 일은 절대 없었다고 하고요. 문자만 그렇게 보낸 걸로 확인을 했습니다."
맥도날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직원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햄버거 체인점 맥도날드의 배달 직원이 고객에게 햄버거를 배달한 뒤 '침을 뱉었다'는 막말 문자를 보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학원생인 김모씨는 지난 8일 밤 학교 연구실에서 햄버거를 주문했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침 뱉은 것 잘 먹었냐"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받은 겁니다.
휴대전화 발신번호를 조작해 배달사원이 보낸 것입니다.
<녹취> 김00(고객) : "이거 배달부가 보냈구나라는 생각을 해서 다음날 대리점 가서 확인을 해보니까 진짜로 그 아르바이트생이 자기 휴대전화로 해서 제 번호를 변조를 해서 보내..."
김 씨는 맥도날드 본사에 항의했고 배달사원은 곧 퇴사했습니다.
맥도날드측은 배달원이 배달 위치를 찾지 못해 서너차례 통화하면서 화가나 그런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맥도날드 관계자 : "저희 제품을 훼손하는 일은 절대 없었다고 하고요. 문자만 그렇게 보낸 걸로 확인을 했습니다."
맥도날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직원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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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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