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우경화 동아시아 평화 해쳐 고립 자초하는 지름길”

입력 2013.08.14 (11:33) 수정 2013.08.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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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광복 68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서울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의 우경화는 동아시아의 평화를 해쳐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패전 68주년을 맞는 일본 정부와 극우 정치인들은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을 도입해 전쟁하는 나라가 되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자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승조 최고위원은 한국인 민도에 문제가 있다는 등 아베 내각의 망언은 심각한 역사 인식의 오류와 반평화적인 도발 의지를 확인한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박혜자 최고위원은 독도 침탈을 가속화하고 있는 일본이 영토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리는데 반해 내년도 우리 정부의 독도 예산은 올해보다 18% 가까이 준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익과 해양 주권의 수호는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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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우경화 동아시아 평화 해쳐 고립 자초하는 지름길”
    • 입력 2013-08-14 11:33:19
    • 수정2013-08-14 15:09:08
    정치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광복 68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서울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의 우경화는 동아시아의 평화를 해쳐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패전 68주년을 맞는 일본 정부와 극우 정치인들은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을 도입해 전쟁하는 나라가 되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자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승조 최고위원은 한국인 민도에 문제가 있다는 등 아베 내각의 망언은 심각한 역사 인식의 오류와 반평화적인 도발 의지를 확인한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박혜자 최고위원은 독도 침탈을 가속화하고 있는 일본이 영토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리는데 반해 내년도 우리 정부의 독도 예산은 올해보다 18% 가까이 준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익과 해양 주권의 수호는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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