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장관 “적조 폐사 어류 매몰지 관리 철저히”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오늘 경남 통영시의 폐사 양식어류 매몰지를 방문해 "양식어류 매몰지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통영시청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듣는 자리에서 "침출수 하천 유입 등 또 다른 2차 피해와 환경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고 주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매몰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 힘쓰고 악취 관리에도 신경써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통영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적조로 폐사한 양식어류를 수거하고 있으며 통영지역 양식장에서 폐사한 양식어류 2,063톤 가운데 1,798톤은 매몰처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