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괴물 투수’ 하비 꺾고 시즌 12승

입력 2013.08.14 (21:47) 수정 2013.08.14 (2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 하비에 판정승을 거두고 시즌 12승을 달성했습니다.

신시내티의 추신수도 결승 2타점 적시타로 맹활약했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첫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1회 2번 타자에게 한 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후속 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병살타로 유도해 위기를 넘겼습니다.

4회에는 연속 안타를 맞고도 추가 실점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은 7회까지 홈런 포함 5안타로 한 점만 내줘, 팀의 4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LA 다저스) : "특별히 중요한 게임이라고 준비한 건 없고 똑같이 하되 좀 더 집중력있게 던지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어요."

다져스는 5회, 연속 안타로 두 점을 얻어,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6회에도 두 점을 추가해 메츠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상대팀 메츠의 에이스 하비는 사이영상 후보로 주목받는 강속구 투수여서, 류현진의 승리는 의미가 더 컸습니다.

최정상급 투수와 맞대결에서 12승을 거둔 류현진은 목표인 신인왕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신시내티 추신수의 활약도 눈부셨습니다.

4:4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 결승 2타점을 적시타로 터트렸습니다.

다져스 구장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류현진, ‘괴물 투수’ 하비 꺾고 시즌 12승
    • 입력 2013-08-14 21:47:39
    • 수정2013-08-14 22:12:53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 하비에 판정승을 거두고 시즌 12승을 달성했습니다.

신시내티의 추신수도 결승 2타점 적시타로 맹활약했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첫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1회 2번 타자에게 한 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후속 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병살타로 유도해 위기를 넘겼습니다.

4회에는 연속 안타를 맞고도 추가 실점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은 7회까지 홈런 포함 5안타로 한 점만 내줘, 팀의 4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LA 다저스) : "특별히 중요한 게임이라고 준비한 건 없고 똑같이 하되 좀 더 집중력있게 던지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어요."

다져스는 5회, 연속 안타로 두 점을 얻어,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6회에도 두 점을 추가해 메츠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상대팀 메츠의 에이스 하비는 사이영상 후보로 주목받는 강속구 투수여서, 류현진의 승리는 의미가 더 컸습니다.

최정상급 투수와 맞대결에서 12승을 거둔 류현진은 목표인 신인왕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신시내티 추신수의 활약도 눈부셨습니다.

4:4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 결승 2타점을 적시타로 터트렸습니다.

다져스 구장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