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두환 추징금 특별환수팀은 오늘 저녁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산 관리인'으로 지목된 처남 이창석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씨는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가 운영하는 회사 대출을 위해 경기도 오산 땅 일부를 담보로 제공하는 등 전 씨의 차명재산을 관리하면서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2일 이 씨를 소환해 피의자 신분으로 강도높은 조사를 했으며 이 씨는 전씨 일가 재산을 관리한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이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9일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 씨는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가 운영하는 회사 대출을 위해 경기도 오산 땅 일부를 담보로 제공하는 등 전 씨의 차명재산을 관리하면서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2일 이 씨를 소환해 피의자 신분으로 강도높은 조사를 했으며 이 씨는 전씨 일가 재산을 관리한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이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9일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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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전두환 재산 관리’ 처남 이창석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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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14 22:06:05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두환 추징금 특별환수팀은 오늘 저녁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산 관리인'으로 지목된 처남 이창석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씨는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가 운영하는 회사 대출을 위해 경기도 오산 땅 일부를 담보로 제공하는 등 전 씨의 차명재산을 관리하면서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2일 이 씨를 소환해 피의자 신분으로 강도높은 조사를 했으며 이 씨는 전씨 일가 재산을 관리한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이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9일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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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필규 기자 mr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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