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日 과거 직시·상대 아픔 배려해야”
입력 2013.08.15 (21:03)
수정 2013.08.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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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 대통령은 일본을 향해서는 과거 역사를 직시하고, 상대의 아픔을 배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일본의 정치인들이 일본 국민의 마음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은 중요한 이웃이지만, 과거사 문제가 양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고, 박 대통령은 평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과거를 직시하려는 용기와 상대방의 아픔을 배려하는 자세가 없으면 미래로 가는 신뢰를 쌓기가 어렵습니다."
두 나라 젊은이들은 문화를 공유하고 가까워졌는데도, 일본 정치인들이 대다수 국민들의 마음을 따르지 못하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새로운 미래를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일본의 정치인들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용기있는 리더십을 보여줘야 합니다."
특히 과거 역사에서 비롯된 고통을 지금도 안고 있는 이들에 대해 사과와 보상을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국가들이 대화의 틀을 만들어 가능한 분야부터 우선 신뢰를 쌓고, 안보까지 협력의 범위를 넓히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경축사에 대해, 민주당은 우리 역사를 끌고 온 민주화와 정국 현안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은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박 대통령은 일본을 향해서는 과거 역사를 직시하고, 상대의 아픔을 배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일본의 정치인들이 일본 국민의 마음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은 중요한 이웃이지만, 과거사 문제가 양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고, 박 대통령은 평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과거를 직시하려는 용기와 상대방의 아픔을 배려하는 자세가 없으면 미래로 가는 신뢰를 쌓기가 어렵습니다."
두 나라 젊은이들은 문화를 공유하고 가까워졌는데도, 일본 정치인들이 대다수 국민들의 마음을 따르지 못하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새로운 미래를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일본의 정치인들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용기있는 리더십을 보여줘야 합니다."
특히 과거 역사에서 비롯된 고통을 지금도 안고 있는 이들에 대해 사과와 보상을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국가들이 대화의 틀을 만들어 가능한 분야부터 우선 신뢰를 쌓고, 안보까지 협력의 범위를 넓히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경축사에 대해, 민주당은 우리 역사를 끌고 온 민주화와 정국 현안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은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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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日 과거 직시·상대 아픔 배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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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15 21:03:39
- 수정2013-08-15 22:10:18
<앵커 멘트>
박 대통령은 일본을 향해서는 과거 역사를 직시하고, 상대의 아픔을 배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일본의 정치인들이 일본 국민의 마음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은 중요한 이웃이지만, 과거사 문제가 양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고, 박 대통령은 평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과거를 직시하려는 용기와 상대방의 아픔을 배려하는 자세가 없으면 미래로 가는 신뢰를 쌓기가 어렵습니다."
두 나라 젊은이들은 문화를 공유하고 가까워졌는데도, 일본 정치인들이 대다수 국민들의 마음을 따르지 못하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새로운 미래를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일본의 정치인들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용기있는 리더십을 보여줘야 합니다."
특히 과거 역사에서 비롯된 고통을 지금도 안고 있는 이들에 대해 사과와 보상을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국가들이 대화의 틀을 만들어 가능한 분야부터 우선 신뢰를 쌓고, 안보까지 협력의 범위를 넓히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경축사에 대해, 민주당은 우리 역사를 끌고 온 민주화와 정국 현안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은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박 대통령은 일본을 향해서는 과거 역사를 직시하고, 상대의 아픔을 배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일본의 정치인들이 일본 국민의 마음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은 중요한 이웃이지만, 과거사 문제가 양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고, 박 대통령은 평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과거를 직시하려는 용기와 상대방의 아픔을 배려하는 자세가 없으면 미래로 가는 신뢰를 쌓기가 어렵습니다."
두 나라 젊은이들은 문화를 공유하고 가까워졌는데도, 일본 정치인들이 대다수 국민들의 마음을 따르지 못하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새로운 미래를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일본의 정치인들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용기있는 리더십을 보여줘야 합니다."
특히 과거 역사에서 비롯된 고통을 지금도 안고 있는 이들에 대해 사과와 보상을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국가들이 대화의 틀을 만들어 가능한 분야부터 우선 신뢰를 쌓고, 안보까지 협력의 범위를 넓히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경축사에 대해, 민주당은 우리 역사를 끌고 온 민주화와 정국 현안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은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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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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