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인권조사위 조사단 오늘 방한

입력 2013.08.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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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차원의 첫 북한 인권조사기구인 북한인권조사위원회, COI의 조사단이 피해 사례 수집과 공청회 등을 위해 오늘 방한합니다.

외교부는 마이클 커비 북한인권조사위원장 등 조사단 9명이 오늘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방한하는 COI 조사단은 정홍원 국무총리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은 물론 탈북자와 납북자 가족, 시민단체 관계자 등도 만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조사단은 특히 북한 인권실태에 대한 광범위하고 생생한 증언을 확보하기 위해 모레부터 닷새 동안 서울의 한 대학에서 공청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조사위원회가 유엔에 제출할 최종 보고서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알 수 없지만 공청회 등을 통해 수집된 피해 사례 증언이 상당히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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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북한인권조사위 조사단 오늘 방한
    • 입력 2013-08-18 07:24:22
    정치
유엔 차원의 첫 북한 인권조사기구인 북한인권조사위원회, COI의 조사단이 피해 사례 수집과 공청회 등을 위해 오늘 방한합니다. 외교부는 마이클 커비 북한인권조사위원장 등 조사단 9명이 오늘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방한하는 COI 조사단은 정홍원 국무총리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은 물론 탈북자와 납북자 가족, 시민단체 관계자 등도 만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조사단은 특히 북한 인권실태에 대한 광범위하고 생생한 증언을 확보하기 위해 모레부터 닷새 동안 서울의 한 대학에서 공청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조사위원회가 유엔에 제출할 최종 보고서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알 수 없지만 공청회 등을 통해 수집된 피해 사례 증언이 상당히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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