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5호 발사 D-3…순조로운 준비
입력 2013.08.19 (06:33)
수정 2013.08.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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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흘 뒤 한국의 차세대 지구 관측 위성 아리랑 5호가 러시아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아리랑 5호에는 국내 최초로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위성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고성능 레이더가 탑재돼 재난재해 예방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는 22일 발사를 앞두고 있는 차세대 지구 관측 위성 아리랑 5홉니다.
우주에 진입한 아리랑 5호는 태양 전지판을 편 뒤 또 하나의 장비를 펼칩니다. 바로 영상레이더입니다.
영상레이더는 마이크로파를 지표면에 쏜 뒤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를 합성해 사진으로 만드는 장치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발사한 아리랑 1, 2, 3호는 광학카메라를 탑재해 맑은 날 낮에만 촬영할 수 있었지만 아리랑 5호는 이 영상레이더로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은 물론 밤에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정대원(항우연 팀장) :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서 재난재해, 환경감시 이런 곳에 널리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아리랑 5호는 우리 시각으로 오는 22일 밤 11시 39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1800킬로미터 떨어진 야스니 발사장에서 우주로 향할 예정입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달 11일 위성을 발사장으로 옮겨 페어링 조립까지 마친 뒤 현재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승조(항우연 원장) : "계획이 착착 순서대로 진행이 잘 돼서 특별한 문제는 하나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아리랑 5호는 앞으로 5년 동안 지상 550킬로미터 궤도를 돌며 지구 관측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사흘 뒤 한국의 차세대 지구 관측 위성 아리랑 5호가 러시아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아리랑 5호에는 국내 최초로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위성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고성능 레이더가 탑재돼 재난재해 예방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는 22일 발사를 앞두고 있는 차세대 지구 관측 위성 아리랑 5홉니다.
우주에 진입한 아리랑 5호는 태양 전지판을 편 뒤 또 하나의 장비를 펼칩니다. 바로 영상레이더입니다.
영상레이더는 마이크로파를 지표면에 쏜 뒤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를 합성해 사진으로 만드는 장치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발사한 아리랑 1, 2, 3호는 광학카메라를 탑재해 맑은 날 낮에만 촬영할 수 있었지만 아리랑 5호는 이 영상레이더로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은 물론 밤에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정대원(항우연 팀장) :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서 재난재해, 환경감시 이런 곳에 널리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아리랑 5호는 우리 시각으로 오는 22일 밤 11시 39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1800킬로미터 떨어진 야스니 발사장에서 우주로 향할 예정입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달 11일 위성을 발사장으로 옮겨 페어링 조립까지 마친 뒤 현재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승조(항우연 원장) : "계획이 착착 순서대로 진행이 잘 돼서 특별한 문제는 하나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아리랑 5호는 앞으로 5년 동안 지상 550킬로미터 궤도를 돌며 지구 관측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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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 5호 발사 D-3…순조로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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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19 06:35:36
- 수정2013-08-19 07: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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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뒤 한국의 차세대 지구 관측 위성 아리랑 5호가 러시아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아리랑 5호에는 국내 최초로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위성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고성능 레이더가 탑재돼 재난재해 예방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는 22일 발사를 앞두고 있는 차세대 지구 관측 위성 아리랑 5홉니다.
우주에 진입한 아리랑 5호는 태양 전지판을 편 뒤 또 하나의 장비를 펼칩니다. 바로 영상레이더입니다.
영상레이더는 마이크로파를 지표면에 쏜 뒤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를 합성해 사진으로 만드는 장치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발사한 아리랑 1, 2, 3호는 광학카메라를 탑재해 맑은 날 낮에만 촬영할 수 있었지만 아리랑 5호는 이 영상레이더로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은 물론 밤에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정대원(항우연 팀장) :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서 재난재해, 환경감시 이런 곳에 널리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아리랑 5호는 우리 시각으로 오는 22일 밤 11시 39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1800킬로미터 떨어진 야스니 발사장에서 우주로 향할 예정입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달 11일 위성을 발사장으로 옮겨 페어링 조립까지 마친 뒤 현재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승조(항우연 원장) : "계획이 착착 순서대로 진행이 잘 돼서 특별한 문제는 하나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아리랑 5호는 앞으로 5년 동안 지상 550킬로미터 궤도를 돌며 지구 관측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사흘 뒤 한국의 차세대 지구 관측 위성 아리랑 5호가 러시아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아리랑 5호에는 국내 최초로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위성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고성능 레이더가 탑재돼 재난재해 예방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는 22일 발사를 앞두고 있는 차세대 지구 관측 위성 아리랑 5홉니다.
우주에 진입한 아리랑 5호는 태양 전지판을 편 뒤 또 하나의 장비를 펼칩니다. 바로 영상레이더입니다.
영상레이더는 마이크로파를 지표면에 쏜 뒤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를 합성해 사진으로 만드는 장치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발사한 아리랑 1, 2, 3호는 광학카메라를 탑재해 맑은 날 낮에만 촬영할 수 있었지만 아리랑 5호는 이 영상레이더로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은 물론 밤에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정대원(항우연 팀장) :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서 재난재해, 환경감시 이런 곳에 널리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아리랑 5호는 우리 시각으로 오는 22일 밤 11시 39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1800킬로미터 떨어진 야스니 발사장에서 우주로 향할 예정입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달 11일 위성을 발사장으로 옮겨 페어링 조립까지 마친 뒤 현재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승조(항우연 원장) : "계획이 착착 순서대로 진행이 잘 돼서 특별한 문제는 하나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아리랑 5호는 앞으로 5년 동안 지상 550킬로미터 궤도를 돌며 지구 관측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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