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포츠] LA 다저스, 실책에 역전패 ‘쓴 맛’

<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가 결정적인 순간 실책 때문에 역전패의 쓴 맛을 봤습니다.

10연승을 달리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저스의 뼈아픈 실책은 2대 2로 맞선 9회 말 나왔습니다.

유격수 라미레스의 송구가 부정확했습니다.

어이없게 주자를 내보낸 뒤 만루 위기를 자초한 다저스.

또 라미레스의 실책이 나옵니다.

허무하게 점수를 내준 다저스는 결국 3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10연승의 행진도 멈췄습니다.

헤드월의 완벽한 어프로치 입니다.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동료들의 기대에 보답하듯,

깔끔한 마무리로 승리를 결정짓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여자골프 대항전에서 유럽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나달이 코트를 종횡무진합니다.

긴 랠리에도 체력을 앞세워 마무리를 짓습니다.

우승의 순간, 코트 위에 누워버린 나달.

신시내티 마스터스 우승컵을 들고 싱글벙글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